[Times] 英 11개월 유아, 생모가 기르던 개에 물려 숨져
영국에서 11개월 된 여아(女兒)가 생모가 기르던 개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생모와 생모의 남자친구는 과실치사와 아동방치혐의로 구속되었다고 더타임즈지가 보도했다.11개월 된 여아(女兒)는 침실에 누워있던 중, 생모가 기르던 ‘아메리칸 핏볼’ 견종에 물리는 공격을 받았다. 아기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영국경찰은 생모(生母)인 클로이씨와 그녀의 남자친구를 과실치사 및 아동방치혐의로 즉각 체포했다.
생부인 코레스씨 및 가족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스씨는 인터뷰에서 “그 아이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은 소녀였다. 그녀는 내 세상 전부였으며, 나를 비롯한 우리 가족 모두는 그녀를 매일 그리워할 것이다. 가족 모두는 그녀를 잃은 슬픔에 피폐해졌다”고 말했다.
코레스씨와 클로이씨는 4년 전 여름 페이스북을 통해 블랙번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지만, 결국 결혼하지 못하고 갈라서게 되었다. 아이의 양육권은 생모인 클로이씨가 맡아 아이를 길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news/uk/crime/article4002251.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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