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우크라 유혈사태 중 간호사가 저격수에 총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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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우크라 유혈사태 중 간호사가 저격수에 총격 당해

더타임즈는 우크라이나 유혈충돌사태에서 부상당한 시위대를 치료하던 중 총격을 당한 21세 여성 간호사의 사건을 보도했다.

피해자는 자원봉사자로서 간호사로 활동한 올레 주코프스카야(21세)로서, 현장에서 저격수의 총격으로 인해 목에 관통상을 입는 치명상을 입었다. 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가 손과 의료진의 휘장을 적셨고, 주위의 동료들은 급히 그녀를 부축해 의료센터로 향했다. 그 긴박한 순간에 그녀는 “나는 죽어가고 있다(I’m dying)”이라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겼다.
이것은 지난 화요일 오전 11시에 게시된 그녀의 마지막 메시지이다.

시위대 대변인은 최초에 “그녀가 결국 사망했다”고 트위터에 남겼으나, 십분 후에 “그녀가 아직 살아있으며 수술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다시 트윗을 남겼다.

이어 시위대 대변인은 “의사, 간호사가 저격수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경찰을 비난했다.

수십 명의 시위대가 머리, 목, 가슴 등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고 있으며, 이는 저격수의 정교한 사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만일 저격수가 명백하게 의료요원임을 인지하는 상황에서 총격을 가했을 경우, 반인륜적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내부보안부대는 고무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경찰이 자위목적으로 방어무기 사용을 허가 받은 것일 뿐 이라고 주장했다.

올레 주코프스카야양은 서부지역의 한 의과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키예프에 온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페이스북 계정 사진은 적십자 표시가 선명한 의료진의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총격을 당할 당시, 그녀는 대부분의 시위대처럼 딱딱한 모자와 스키 고글 등의 임시변통의 안전장비를 쓰고 있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news/world/europe/article4011207.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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