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탈레반, 대규모 공격으로 19명 아프간 병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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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탈레반, 대규모 공격으로 19명 아프간 병사 사망

일요일 오전 (현지시각) 100명 이상의 탈레반 병사가 아프간 군기지를 공격해 적어도 19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일요일 오전, 탈레반 코나 지방의 작은 기지를 포위 공격했다. 코나 경찰국장 압둘 하비브의 말에 의하면, 이들 탈레반은 총과 로켓추진 수류탄 등으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오전 중에 아프간 정부의 군 전초기지를 점령했다.

하비브는 “탈레반은 아프간 병사들에게 격렬한 공격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반격에 나선 아프간 병사들 일요일 오후, 교전 끝에 기지를 재탈환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겨울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시기로 여겨졌다. 상당수의 탈레반 지도자들이 파키스탄으로 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4월에 예정된 아프간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탈레반은 공격의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가지아바드(Ghaziabad) 지역은 탈레반의 반항이 가장 격렬한 지역 중 하나이며, 곧 알카에다와의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아프간 파견미군병력을 단계적으로 철수함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의 남부와 동부에 위치한 소규모 아프간 기지는 탈레반의 대규모 공격에 취약하게 됐다. 그러나 탈레반에 의해 군의 전초기지가 점령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스리랑카의 공식 방문일정을 연기하고, 탈레반의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washingtonpost.com/world/taliban-kill-19-afghan-soldiers-in-remote-area/2014/02/23/eb932f42-9c6a-11e3-9080-5d1d87a6d793_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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