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영국, 러시아 크림반도 점령은 ‘큰 오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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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영국, 러시아 크림반도 점령은 ‘큰 오산’될 것

영국 외무부장관 윌리엄 헤이그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은 장기적으로 ‘큰 오산’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러시아측의 평화회담 참석을 촉구했다고 더타임즈지가 보도했다.
그는 영국뿐 아니라 어느 서방국가도 러시아와의 군사적 충돌을 원치는 않으며, 실질적으로 크림 반도에서 러시아군을 철군시킬 무력적인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편입시킬 경우, 유럽 국가는 러시아와 경제적 협력을 축소시킬 것이며, 장기적으로 대(對)러시아 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헤이그 외부장관은 주요 가스 공급처를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전환하여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는 크림 반도에서 주요 군사 시설 및 정부건물의 통제권을 장악한 세력이 러시아군이 아니라 친러시아 무장세력이라고 주장했으나, 헤이그 외무부장관은 “러시아는 크림 반도로 군사력을 이동시키는 명백한 계획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 주장을 일축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임시정부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고 크림자치정부에 러시아 귀속을 묻는 국민투표를 지지할 것임을 밝힘에 따라, 유럽연합 (EU)는 러시아와의 비자 자유협정을 중단하고 향후 EU내 러시아 자산금지와 여행동결을 내세우며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英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는 독 앙헬라 메르켈 총리 및 G7 국가수반들과 만나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news/world/europe/article4027776.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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