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미국 前 차관, “미국 철수하면 아프간 붕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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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미국 前 차관, “미국 철수하면 아프간 붕괴할 것”

타임지는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정치적, 경제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태이며 특히 경제붕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이 철수를 감행할 경우 아프간의 국가 기반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재건 임무를 진두지휘한 폴 브링클리 前 미국국방차관은 “아프간 경제의 60% 이상이 외국 원조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철수한다면) 아프간 붕괴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프간 경제가 의존하는 외국 원조는 곧 중단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이후 3~5년 이내에 아프간 붕괴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브링클리 前차관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의 원조가 아프간 전후 재건을 위한 인프라 건설에 사용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9년 100억 달러(한화 약 10조7,05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원조했지만, 이중 의료품 구입으로 무려 30억 달러가 쓰였다”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영국 국무부는 전후 재건을 위한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링클린 前차관은 아프간에 엄청난 양의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절한 원조가 있다면 아프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프간 지도를 펼쳐놓고 아무데나 찍어보라. 그 지점에서 20킬로미터 반경 이내에 고부가가치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news/world/asia/afghanistan/article4034235.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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