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美 NSA, 현재 한 국가 전체의 전화통화를 녹음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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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美 NSA, 현재 한 국가 전체의 전화통화를 녹음하고 있어

미국국가안보국(NSA)가 한 국가의 모든 전화통화를 통째로 저장하는 감시시스템을 완성했다고 에드워드 스노든과 전직 해당시스템 개발자의 폭로문건에 의해 밝혀졌다.

‘미스틱(MYSTIC)’이라고 명명된 이 감시프로그램은 한 국가에서 30일 동안 있었던 모든 전화통화를 녹음할 수 있다. 전화번호나 통화시간 등을 기록하던 기존의 감시시스템과 달리, ‘미스틱’은 음성 통화내용을 통째로 녹음해서 메타데이터 수집 시스템에 저장하는 것이다. 감시자는 이 감시 시스템이 설치된 국가의 특정인물의 통화내용이 필요할 때, 메타데이터 수집 시스템에 접속해서 녹음된 통화를 반복 재생해서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감시자들이 사전에 감시 대상자를 식별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시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2009년 개시되어 2011년 완성되었으며, 현재 1개국 이상에 배치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한 워싱턴포스트지는 국가보안을 이유로 해당 국가명을 밝히지 말라는 美 정부의 요청에 따라 감시 프로그램이 배치된 국가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케이틀린 헤이든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미스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거부하며 “미국은 새로운 위협에서 국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특정한 경우 대량의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니 바인즈 NSA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지에 보낸 이메일에서 “미국의 대외정보활동에 사용되는 특정 기술에 대한 보도는 국익에 유해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washingtonpost.com/world/national-security/nsa-surveillance-program-reaches-into-the-past-to-retrieve-replay-phone-calls/2014/03/18/226d2646-ade9-11e3-a49e-76adc9210f19_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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