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터키, 국경지역에서 시리아 전투기 격추… 양측 긴장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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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터키, 국경지역에서 시리아 전투기 격추… 양측 긴장고조

터키군이 23일(현지시각) 자국 영공을 침범한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해 양국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더타임즈지가 보도했다.

레셉 타입 에르도간 터키 총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세를 하던 도중 군사 충돌이 있었음을 발표하며 “영공을 침범하면 우리의 가혹한 대응을 될 것”이라며 “영광스런 조종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시라아 정부는 “극악 무도한 침략”이라고 비난 성명을 냈으나, 터키군은 자국 영공에 접근하는 시리아 MIG-23 전투기에 귀항을 4번이나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했기 때문에 자국 전투기를 발진시켜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이 점령한 카사브 국경검문소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이 지역을 공습하던 시리아 전투기가 인접한 터키 영공을 침범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전투기가 라타키아 국경 지역에서 반군을 쫓고 있을 때 터키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불이 붙은 채로 시리아 영토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터키는 작년에도 시리아 헬기가 자국 영토를 2 킬로미터 이상 침범했다고 추락시킨 바 있다.

2012년 6월에는 터키 F-4 전투기가 지중해에서 시리아군에 의해 격추당한 전례도 있다. 이후 터키군은 교전수칙을 강화해서 적극적으로 영공 방어에 나서고 있다.

한편 터키는 시리아 내전에서 발생한 75만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해 국경지대에 난민 캠프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news/world/europe/article4042259.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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