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 rebels against
Published: 26 May. 2014, 18:35
*corruption-ridden: 부패로 얼룩진
*disband: 해체하다, 해산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비효율적이고 부패한 국가의 재난대처 시스템을 개혁하는 강력한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 조치에는 해양경찰을 해체하고 새로운 재난대처 국가기관을 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In a tearful apology, Park blamed herself for the sinking of the Sewol ferry on April 16 and took responsibility for the poor handling of the government’s subsequent rescue operations.
*blame A for B: B에 대해 A를 탓하다
*take responsibility for~ : ~에 대해 책임을 지다
*subsequent: 그 다음의, 차후의
눈물을 흘린 대국민 사과에서 박 대통령은 4월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재난을 자신의 탓으로 보고 뒤이은 정부의 허술한 구조작업에 대해 책임을 졌다.
She also vowed to overhaul all the safety-related government organizations in the wake of South Korea’s worst maritime disaster, which claimed the lives of more than 300 people, most of them high school students.
*overhaul: 점검하다, 정비하다
*in the wake of~ : ~의 결과로서, ~에 뒤이어서
박 대통령은 또 한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해상사고의 후속조치로 국민 안전 관련 정부 기관들을 모두 정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해상사고로 300여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이 고등학생들이었다.
“The ultimate responsibility for failing to handle the accident lies with me, as the president of this country,” Park said in a nationally televised speech yesterday morning. “I will make this an opportunity for the Republic of Korea to be born again, so that the sacrifice of those lives will not be in vain.”
“사고 대처에 실패한 최종 책임은 이 나라의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 저는 이번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다시 태어나도록 만들어 희생자들의 영령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The biggest reform measure is the dissolution of the 61-year-old Coast Guard, which rescued only 172 of the 476 passengers onboard the ferry as a result of slow and inefficient operations.
*dissolution: 해체
최대의 개혁조치는 창설 61년 역사의 해양경찰을 해체하는 것이다. 해경은 느리고 비효율적인 구조작전으로 세월호 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 구조했다.
번역: 이무영 정치사회부장(mooyoung@joongang.co.k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