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a continues down sam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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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 continues down same road


Singer Hyuna has recently released her fifth mini album “Awesome,” which is her first as a solo artist. [CUBE ENTERTAINMENT]

Singer Hyuna, who has been performing with girl groups throughout her 10-year career in the music industry, is now going solo. Although she has released songs alone before, this is the first time she’s done so without a group’s support.
The 25-year-old may have gone through more than any other singer with as much time in the industry, first leaving Wonder Girls and then experiencing the disbandment of 4Minute. She has learned from her struggles, and she’s now back to greet her fans with her mini album “Awesome” early this month. It seems to have lived up to fans’ expectations for the cute-but-sexy image she has long cultivated, as the album hit the No. 1 spot on many music streaming services.
To learn how she thinks about all the recent changes in her life, Ilgan Sports, an affiliate of the Korea JoongAng Daily, sat down with Hyuna. According to the singer, being sexy is one of the most powerful weapons a female singer can have in her arsenal, and she plans to continue to use it in her career.

Q. What does it feel like to release an album after the disbandment of your most recent group?

A. It is sad that it looks like I’m being reintroduced, because in my mind, I’m just continuing down the same road. Everything that happened up until this point is real, so I’m just keeping up the journey.

What are some of the things you’ve talked about with the other members of 4Minute, considering you’re the only one in the group who renewed her contract with the same agency?

We have always talked a lot with each other. Up until each and every one of us actually made the decision, we said that we should cheer each other on so that we can all pursue our dreams.

I still feel like I have homework to do, and all the other members also think the same way because 4Minute got so much love. [That’s why] I don’t think I’m restarting from the beginning, but rather continuing what I have done.

What is happening with Trouble Maker, the duo you formed with Jang Hyeon-seung of boy group Beast after he decided to leave his group?

There’s not really anything I can say. The performance was a special case, so I can’t give a definitive answer about whether we will continue doing it or not. But I am passionate about staging good performances so I’m trying to do more collaborations.

What are the concerns you have as a singer with a career that’s already spanned a decade?

I’ve been thinking about the ways I’ve shown how one can grow and change. I started working when I was 15 and I have grown a lot over the past 10 years. I don’t really set a high goal, but I did set a goal every year.

At first, my goal was to debut as a professional singer, and later it was to become No. 1 [on a big network’s music show]. After that, I dreamt about releasing my own solo album, which was unimaginable before, and then the dream moved on to doing a world tour concert.

I didn’t try to reach any higher because I worried that it would trigger the weakness I have inside me and make me scared. I just want to take steady steps.

My goal now is to become a musician who makes the music that I like. I will continue putting effort into sharing what I like.

Why do you say you’re not good at being charming when so many people talk about your charisma on stage?

I wish I could say I love going clubbing and drinking lots. No one believes me when I say I don’t really drink much because they think I look like a heavy drinker. I just like to dance. I dance without drinking. But I think I don’t want to spend my leisure time using my body and dancing because I have so much to do on stage.

Do you think you are sexy?

I think I’m sexy for the three minutes I perform on stage. On a daily basis, I’m just a very ordinary 25-year-old girl. I think there are many who get disappointed in me when they see me in person. I think that might be the reason I haven’t tried other things.

Why did you decline to participate in “The Wailing” (2016) even though you were cast in the film?

Acting is something I can’t do. I was very cautious when talking about [declining the role]. I think that decision really only got attention after the movie became more popular.

The offer came three years ago but I couldn’t dare to take it. The director saw me and thought he wanted to bring a new character based on the energy I have. I’m so thankful that he saw [my potential]. I don’t think I can take on the challenge of acting until I’m 100 percent satisfied with my performances on stage.

BY HWANG MI-HYUN [summerlee@joongang.co.kr]

[포미닛 해체, 달라진 건 없죠..연장선일뿐"]

어느덧 데뷔 10년차다. 현아는 쉼 없이 10년을 원더걸스로, 포미닛으로 트러블메이커로 내공을 쌓았고 10년차에 본격 솔로 행보를 걷게 됐다.

10년간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겪었다. 팀 탈퇴와 그룹 해체를 경험했고 25살의 현아는 또래에 비해 성숙함을 겸비했다. 20대 중반에 접어든 현아는 이미 '썸머퀸'·'패왕색' 등 섹시와 관련된 매력적인 수식어를 가졌다. 3년 전 영화 '곡성'에 일찌감치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만큼 영화계에서도 현아가 가진 에너지를 알아봤다.

현아는 1일 미니 5집 '어썸'을 발표, 타이틀 곡 '어때?'로 컴백했다. 포미닛 해체 이후 처음 발표한 솔로 앨범인데다 섹시 컨셉트를 내세운 여름 공략곡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기대는 높았다. 그 결과 공개와 동시에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섭렵하며 현아 파워를 입증했다.

현아는 앨범 발매에 앞선 인터뷰에서 "포미닛 해체 이후 앨범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리셋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는 여전히 연장선이다"라며 "섹시 컨셉트는 여성 가수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자연스럽게 표현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차분하고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포미닛 해체 후에 첫 앨범이라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

"요즘 하는 인터뷰에 빼놓을 수 없는 답이다. 리셋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좀 슬프다. 연장선인 것 같다. 지금까지 현아가 있기 전에 있던 모든 것들이 유효한 것이다. 여전히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멤버 중 혼자만 큐브와 재계약을 했는데 멤버들과 해체 결정되고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

"그 이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결정 내리기 전까지도 계속 7년 동안 같은 꿈을 바라본 이들이기 때문에 서로 각자가 할 수 있는 꿈에 대해서 응원해주자는 선택을 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나도 마찬가지고 남은 멤버들도 숙제를 가진 것이다. 포미닛이 이만큼 사랑을 받았었는데 폐가 되지 않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가짐이라는 것보다는 해왔던 것의 연장선이다."

-장현승이 비스트에서 탈퇴했는데 트러블메이커는 어떻게 되는것인가.

"일단 대답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아티스트들의 아이템이나 곡적인 것이 좋은 것이 나왔다고 하면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도 많은 논의를 거쳤었다.특별한 케이스여서 하게될 지 안하게 될 지 확답을 못 드릴 것 같다. 무대에 욕심이 많아서 트러블메이커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현승이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 중인데 도와줄 용이가 있는지.

"여유가 없어서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틀 전에 매니저가 말해주더라. 본인이 열심히 해야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 동료로서 응원하고 싶다."

-홍승성 회장이 큐브에서 물러났는데 어떤 마음인가.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민감한 부분이라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이야기할 수가 없다. 너무 궁금하고 여러가지들에 대해 생각을 하실테지만,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회장님과 소통을 했었다는 거다. 연습생때부터 10년간의 꿈의 동반자였다. 그래서 그런지 감회가 남달랐다. 휘청거리지 말자는 결심을 하고 마음을 굳건히 먹었다. 그 와중에 앨범 열심히 준비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와줬고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뭔가 정리되는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실망하지 않게 열심히 하는 것이다. 노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마음이다.

-10년차 가수의 고민이 있다면.

"근래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지금까지의 변천사나 성장 과정을 모두다 보여드린 것 같다. 15살때부터 활동했고 10년차의 성장과정을 보여준 것 같다. 특이한 케이스다. 기준점을 높게 잡는 것은 아니다. 매년마다 기준점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데뷔가 목표였다면 그 이후에는 지상파 1위가 목표였고 그 이후에는 꿈도 못꿨었던 솔로 앨범이었고 해외 투어나 콘서트였다. 완벽하게 하려고 달리다보면 나도 지치고 솔직히 나약한 구석도 있어서 겁도 많이 먹게 된다. 기대를 높게 안잡고 해나갈 수 있는 것처럼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다. 꿈이라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에 대해서 뮤지션이 되고싶다고 말하는 것이 내 목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이번 곡 스타일과 컨셉트는 어떤가.

"'어썸' 미니앨범 컨셉트는 사실 신곡이 나와있지 않았다. 타이틀 곡을 뺀 이외의 수록곡을 진행하고 있었다. 오랜 고민 끝에 벽에 걸어놓고 싶을만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컨셉트를 보여주고 싶어서 사랑스러운 컨셉트로 잡았다. 이제부터 핫해질 아이템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

-평소 스타일링은 어떤가.

"집이랑 연습실만 왔다갔다 해서 스니커즈를 주로 신는다. 때때로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때 상황에 맞춰서 스타일링한다. 요즘에는 운동화에 눈이 많이 간다. 무대 위에서 화려한 것들을 하고 구두를 많이 신는데, 요즘에는 운동화에 많이 관심이 간다. 두루두루 관심을 주고 있다. 다양한 것들을 해보고싶다."

-패왕색 수식어를 어떻게 생각하나.

"현아하면 썸머퀸이라고 해주는 것에 대해 3~4년 전만해도 받아들이지 못했었다. 어리둥절했다. 해가 지나갈수록 그에 맞게 책임감이 드는 것은 맞다. 그 타이틀을 달아주고 관심주는 만큼 관리에 소홀하지 말아야 할 것 같고 무대적인 부분에서 에너지틱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다방면에서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여성이 가진 행복한 달란트인 것 같다. 어색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다."

-자신이 섹시하다고 생각하나.

"무대 위에서의 3분 정도는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평범한 25살 여자 느낌이다. 평소에는 실제로 보면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좀 다양한 활동을 못하나 싶기도 하다.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나.

"가만히 있으면 살찔 것 같다. 배드민턴도 자주 하는데 잘 하지 않는다. 올해는 보드를 타려고 한다."

-다이어트를 했다던데.

"5키로를 뺐다. 사실 최근 살이 쪘었다. 살이 부쩍 쪄서 스키니가 안맞아서 충격을 받았다. 지난 달에 병원에 갔다가 철분 결핍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철분제를 잘 챙겨먹고 있다."

"기대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내가 채워주고 싶은 갈증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어때?' 무대를 보여주면서 이 곡의 컨셉트가 썸머퀸에 걸맞게 에너지틱한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곡성'에 캐스팅 됐었다.

"연기는 범접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해투'에서 이야기를 하기가 조심스럽긴 했는데 '곡성'이 관심을 많이 받아서 더 조명을 받은 것 같다. '곡성'이라는 작품이 너무 작품이었어서 나에게도 그 관심이 온거라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거절하는 것에 있어서 엄두가 안났었다. 3년전에 캐스팅 제안을 해준거였는데 정중히 거절했다. 겁이 좀 많다. 무대에 대한 만족도가 100% 채워지기 전에는 도전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캐스팅 이유는 뭐라던가.

"나홍진 감독님이 스크린에 꽉 차는 제 모습을 봤는데 그 에너지를 보고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렇게 봐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

-'동물농장'에 출연해 강아지 공장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최근 출연 회차에 충격적인 사실이 담겼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 싫어도 알아야 하는 현실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

-'끼가 없다'고 자평한 것 치곤 무대 위 카리스마가 대단한데.

"'클럽에 가고 술 되게 좋아해요'라고 답하고 싶다(웃음). 잘마시게 생겼는데 안마신다고 하면 안 믿더라. 집안 내력이라 해독이 안되서 술을 못한다. 다만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한다. 술 안먹고도 음악 크게 틀고 춤을 춘다. 평소에 놀때는 매니저 언니나 스타일리스트랑 편의점 앞 파라솔 테이블에 가서 캔맥주 마시고 번데기탕에 소주 간단하게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얘기하면서 아이디어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무대 위에서 너무 할게 많아서 평소에는 몸쓰면서 노는 것이 귀찮은 것 같다."

-스캔들이 유독 없다

"다 똑같은 것 같다. 지난 시간 동안 팬들에게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좋은 기회도 많았다. 대중이 준 기회에 부응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스스로 채찍질 하는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관심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관은 어떤가.

"환상이 없다. 너무 없어서 노래 가사를 쓰는데 독이 되버리더라. 25살이니까 사랑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써내려 가야 하는데 환상이 없고 너무 현실적이니까 막히더라. 대신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볼 때 어떤 감정을 느꼈을 지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흥행할 수 있을 지 없을 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소규모의 팬들과 짜장면을 먹겠다. 제가 사겠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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