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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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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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 Briefing 1022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This is today’s anchor briefing.

지금 듣고 계신 노래, 가수 김광석의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원래 이 곡은 지난주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가수 밥 딜런의 노래입니다.
This song is known by many Koreans to be Kim Kwang-seok’s, but is actually written by Bob Dylan, who surprised the world by receiving the Nobel Prize for Literature last week.
*Nobel Prize for Literature: 노벨 문학상

그는 음악을 통해 기묘한 세상을 풍자하며 다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지요.
Bob Dylan has, for many years, comforted wounded souls with his satirical songs about this odd world.

*comfort: 위로하다 *wounded: 상처받은 * satirical: 풍자적인 * odd: 이상한, 특이한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왜곡된 세상을 살았던 우리의 가수들은 그의 가사를 한 번 더 비틀었습니다.
And Korean singers, who too have lived through quite peculiar times, twisted his lyrics even more.

*peculiar: 기이한 *twist: 비틀다 *lyrics: 가사


김광석 이전에 가수 양병집이 가사를 바꿔 불렀던 밥 딜런의 같은 노래는 가사와 창법이 저속하다 해서 한때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었지요.
Before Kim Kwang-seok, another singer Yang Pyong-chip sang the same song with different lyrics. But his version was banned for a while due to “ vulgar lyrics and singing style.”

*ban: 금지하다 *vulgar: 저속한


그러나 그것이 엄혹한 세상에 대한 풍자 때문이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However, we all know that it was because his lyrics satirized this harsh world.

*satirize: 풍자하다 *harsh: 가혹한


자동차가 두 바퀴로 가고. 물 속으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세상.
As the remake of the song says, we live in a world where cars run on two wheels and planes fly in the water.

*remake: 새로 다르게 만들다


노래가 금지의 시대를 지나 계속 대중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노래 가사 속 그 세상처럼 정말로 복잡하고 아리송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The song is still loved to this day. Maybe it’s because we’ve really been living in the complicated world the song depicts.

*to this day: 지금까지도 *complicated: 복잡한 *depict: 묘사하다


그리고 쉽게 이해하기 힘든. 그 많은 일들을 향한 물음표는 오늘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Issues that are hard to understand still exist, persistently making us question them.

*persistently: 끈질기게 *question: 의문을 갖다


오늘 뉴스룸이 추가로 전해드린 내용들입니다.
Earlier today, the newsroom reported new stories about the unusual admissions case at Ewha Womans University.

*newsroom: 뉴스 작성실


누군가가 스쳐간 자리마다 맞춤형 특혜 의혹은 가득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우연과 행운은 거듭되었습니다.
Specially tailored favors follow certain people as if it was fate, and all sorts of unbelievable coincidences are surfacing.

*favor: 특혜 *fate: 운명 *coincidence: 우연의 일치 *surface: 수면에 떠오르다


포수에게 잉어가 잡혀오고 강태공에게 참새가 잡혀오는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일들은 거듭 반복되고 있는 것이지요.
Confusing incidents keep on occurring, and they’re as confusing as hunters catching fish or fishermen hunting for birds.

*confusing: 혼란스러운 *incident: 일, 사건 *occur: 일어나다 *hunter: 사냥꾼 *fisherman: 낚시꾼


그래서일까… 여당 내에서조차 지적이 나왔고 SNS엔 해명을 요구하는 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밥 딜런의 또 다른 가사를 흉내 내서 말하자면 그 답은 바람 속에서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Social media is filled with people calling for explanations, and even some inside the ruling party are requesting them as well. But mimicking the lyrics of Bob Dylan’s song, the answer is not even blowing in the wind.

*call for: 촉구하다 *explanation: 해명 *ruling party: 여당 *request: 요구하다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두 번 생각하지마. 다 괜찮아)


오늘 화두로 삼은 원곡 '두 번 생각할 필요 없어, 괜찮아'라는 곡, 밥 딜런 노래의 제목은 이랬습니다.
The aforementioned song’s original title was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aforementioned: 앞서 언급한 *original: 원본


자꾸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다 괜찮은 것이라면…정말 다 괜찮은 것일까.
But is it really all right? Will thinking or not thinking twice make even a slight difference?

*slight: 약간의, 조금의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This is all for today’s anchor briefing.


October 17th 2016,
Translated & Edited by Shon Ji-hye, Brolley Ge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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