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ing up for a challenging role : Playing a weight lifter proved to be a fun role for Lee Sung-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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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ing up for a challenging role : Playing a weight lifter proved to be a fun role for Lee Sung-kyoung

테스트

Lee Sung-Kyoung [ILGAN SPORTS]

For model-turned-actress Lee Sung-kyoung, her role in MBC’s “Weightlifting Fairy Kim Bok-ju” was especially meaningful. Although the 27-year-old had to gain weight to play the character of Bok-ju, whose life that revolved around weight lifting for 21 years suddenly changes after falling in love, Lee says she was happy to be able to pull off the role.

Following her debut as an actress in 2014 through the drama “It’s Okay, That’s Love”, she picked up weightier roles in popular dramas such as “Cheese In the Trap” (2016) and “Doctors” (2016) until she landed the lead female role for “Weightlifting Fairy Kim Bok-ju” last year.

To discuss the series, which ended in mid-January, Lee sat down for an interview with Ilgan Sports, an affiliate of the Korea JoongAng Daily. Below are edited excerpts from the interview.



Q. How did you feel working on the drama and how did you pull it off?

A. It was like a dream for me. It felt as if I had lived in a fairy tale world that I didn’t want to come out from. Bok-ju was so lovely, and I’m so grateful to have been able to play such role. I tried to act realistically. I thought it would seem too much if I tried to look funny. So I put effort into becoming Bok-ju in reality by following her routine, speech and attitude, which made me feel more comfortable while ad-libbing.



Is your personality similar to that of Bok-ju’s?

I found similarities between me and Bok-ju instead of attempting to fit myself into the character. I think I have always worked like this on all the roles I had played. So, instead of inserting what I have into Bok-ju, I focused on the character itself.



Did you have any concerns about playing a weight lifter?

I was surprised at first at the thought of myself playing a weight lifter since I’m a model. Before reading the script, the director explained that the story revolves around a weight lifter and that I should gain weight [to play the role]. Although I told the director about others expressing concerns [about me landing on the role], the director told me to first read the script. And once I started reading it, I found it so intriguing. I ended up reading the whole thing and found myself wondering how I should pull off the role. I found the character extremely attractive. The director told me that he saw potential in me after seeing me in “Cheese In the Trap.” He believed that I would be able to play Bok-ju in the loveliest way, and I feel grateful towards the director for his belief in me.



Were you not afraid of gaining weight?

I didn’t think of it much at first. But once I gained weight, I got stretch marks and lost shape, which very much upset me since it took lots of effort to work on the body I had. I initially gained four to five kilos (8.82 to 11.02 pounds), but gained more afterwards. I think weight lifting is a very good sport. It gives you muscles in your stomach and hips. I have been reshaped into a muscular body.



How did you feel about the relatively low viewership rate?

Although it would have been even better with a higher viewership rate, I decided to give up on it. Our goal was to be able to present the series with pride. My personal goal was to turn from Lee Sung-kyoung to Bok-ju, which I believed I achieved. I wanted to once again put out a piece of work that I could be proud of.


Are you interested in having a relationship?

I fell in love because I played Bok-ju. I’m not really interested in men, which is a characteristic common among single people. I enjoy and look forward to the weekend, when I can spend time alone. I even feel happy while drinking coffee alone. I have no fantasy about men and treat them like friends. Although I want to depend on someone when I feel alone, I don’t think that loneliness will be filled by a boyfriend. I think it will be better if I date someone when I have time and when I can relax.

BY HWANG SO-YOUNG [jin.minji@joongang.co.kr]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막방 보며 펑펑 울었죠”]

"복주야 사랑해"

배우 이성경(27)이 MBC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와 작별하면서 남긴 말이다. 얼마나 애정이 컸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21년을 오로지 역도만을 생각하며 살다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순수한 복주 덕분에 힐링했다는 이성경은 "끝났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역도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살을 찌워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이 망가졌지만, 피부가 상했지만,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어 진정으로 행복했다는 이성경이었다.

-마지막 회를 본방 사수했나.
"방송 보면서 엄청 울었다. 마지막 신 나온다고 하니 아쉬워서 많이 울었다. 아침에 눈이 퉁퉁 부었다."

-언제 마지막인 게 실감이 났나.
"마지막 촬영날 낮에 (남)주혁이가 먼저 마지막 신을 찍었는데 감독님이 상을 만들어서 주셨다. 그걸 보니 정말 끝났다는 게 실감 나서 눈물이 나더라."

-어떤 작품이었나.
"꿈 같은 시간이었다. 순수한 동화 속에서 살다온 느낌이다. 나오기 싫다. 복주는 너무 사랑스러웠다.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했다. '복주야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데 정말 가슴이 찡하더라."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다.
"현실적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오히려 웃기게 하면 정말 과할 것 같았다. 그래서 복주 자체가 사랑스러우니까 생활, 말투, 행동 모두 현실적으로 복주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애드리브도 편하게 잘 나왔다."

-복주와 얼마나 비슷한가.
"연기를 하면서 비슷한 점을 찾는 거지 복주한테 날 끼워 넣은 적은 없다. 어떤 캐릭터든 그랬던 것 같다. 이성경이 가지고 있는 재료들을 복주한테 넣은 것보다는 복주 자체에 몰입했다. 복주는 복주대로, 나는 나대로 대본을 보면서 공감하며 연기했다."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나.
"모든 장면들이 임팩트가 너무 크긴 한데 아버지(안길강)랑 붙었을 때가 가장 연기가 편했다. 리딩할 때부터 아버지랑 붙는 신이 편했다. 연기하면서 복주가 정말 순수하다고 느낀 게 금방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자책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했다. 작가님이 연기하게 좋게 써주셔서 공감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캐스팅 초반 역도선수 역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모델 출신이 역도선수라니 나 역시 당황스러웠다. 대본 읽기 전에 감독님이 역도 선수 역할인데 체급을 올려야 한다고 했다. 그 전까지 역도에 무제한 체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낮은 체급이 있다고 하더라. 나 역시 주변에서 우려하던 목소리 그대로 감독님께 말했다. 근데 대본을 일단 읽어보라고 해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왜 이렇게 재밌고 난리야'라면서 다 읽어버렸고 나도 모르게 복주 역할과 관련한 고민을 하고 있더라. 너무 사랑스러운 복주가 매력 넘쳤다. 감독님이 tvN '치즈인더트랩' 백인하를 보시고 가능성을 봤다고 하더라. 대단하신 게 감독님이 '복주를 가장 사랑스럽게 표현할 배우'라면서 날 믿었다. 감독님께 정말 감사했다."

-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나.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다. 근데 막상 살이 찌니까 살이 트고 몸매가 틀어졌다. 운동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만든 몸인데 속상했다. 처음에 4~5kg 정도 쪘었는데 그 이후론 더 쪘다. 막판에 잠을 못 자서 좀 빠진 건데 많이 찌긴 했다. 근데 역도가 정말 좋은 운동이더라. 복근이 생기고 힙업이 되더라. 탄탄한 근육형 몸매로 만들어줬다. 현재는 그 이전 패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금 운동을 시작했다."

-살을 찌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나.
"진짜 많이 먹었다. 새벽 2시 반에 집에 갔는데 족발 시켜서 주먹밥까지 다 먹고 잤다. 케이크 2조각은 기본이고 고구마, 과자 2봉지, 치킨 한마리 등 밤 늦게까지 찍으니까 먹고 또 먹었다. 살이 안 찔 수 없었다."

-옷을 많이 껴입었다고 들었다.
"바지는 항상 2개 이상 껴 입었다. 역도 대회복은 타이트 하니까 보형물을 약간 넣었다. 근데 원래 몸이 상상 이상으로 탄탄한 허벅지를 가지고 있다. 말라도 근육이었다.(웃음)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껴입었다. 키가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길쭉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더 껴 입었다."

-첫 타이틀롤 도전에 절친 남주혁과 함께했다.
"나도 부족한 사람이라 이끌어주실 선배님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상황의 친구와 호흡을 맞췄다. 극을 이끌어나갈 때 의지가 안 될까 걱정했는데 너무 의지가 됐다. 든든하게 잘해줬다. 준형이라는 캐릭터를 꾸러기처럼 사랑스럽게 잘 표현해주니 파트너로서 편하고 좋았다. 큰 의지가 됐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친한 사람과 파트너로 만나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같이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시청률은 아쉽지만 화제성은 좋았다.
"시청률까지 잘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상황상 어려운 부분은 내려놓다. '우리 드라마를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자'는 게 목표였다. 개인적 꿈은 이성경에서 주어가 복주가 되길 바랐다. 근데 꿈을 이뤘다. 너무 감동스러웠다. 운 좋게 힐링되는 대본을 만났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 행운밖에 없었는데 큰 사랑을 받아 좋았다. 잊지 못할 작품이다. 또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작품을 내놓고 싶다. 사람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싶다."

-절친 이종석, 윤균상이 어떤 도움을 줬나.
"두 사람 모두 복주가 귀엽고 잘했다고 평가해줬다. 칭찬을 해줘서 힘이 많이 났다. 특별 출연도 해줘서 고맙고 현장에서 고생해서 괜히 부탁했나 후회를 하기도 했다. 셋이 있으면 곰탕도 먹고 볼링도 치러간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이번에는 복주의 목소리 톤도 점검해줬다. 큰 도움이 됐다."

-연애에 대한 관심은 없나.
"복주로 살았기 때문에 실제로 사랑을 한 것 같다. 워낙 남자에 관심이 없다. 이게 솔로들의 특징이다. 혼자 보내는 주말이 기대되고 행복하다. 혼자 커피 마셔도 행복하다. 혼자 잘 다닌다. 남자에 대한 환상이 없고 편한 인간으로 대한다. 가끔 우울할 땐 있는데 그때는 기댈 곳이 필요하더라. 근데 만약 남자친구가 있었어도 채워지지 않았을 것 같다. 외로움에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 견뎌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쉴 때, 여유 있을 때 연애하면 좋을 것 같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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