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 Gun-joo learnt from the best in 'Oh My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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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Gun-joo learnt from the best in 'Oh My Baby'

Actor Jung Gun-joo [ILGAN SPORTS]

Actor Jung Gun-joo [ILGAN SPORTS]

 
Rookie actor Jung Gun-joo, who debuted three years ago in the music video for boy band Day6’s “I Like You,” has now stepped up into a lead role as one of the three love interests of actor Jang Na-ra in tvN drama series “Oh My Baby.”
 
Jung played Choi Gang Eu-tteum, a slow-witted character with the best intentions. Choi's immaculate innocence overcame his flaws, and viewers were able to see how he grew up as his respect toward his boss Jang Ha-ri (played by Jang Na-ra) turned into love. 
 
Like his character, Jung was able to develop by working closely with more experienced actors, and especially with Jang. In an interview with Ilgan Sports, an affiliate of the Korea JoongAng Daily, Jung discussed his chemistry with the other actors. The following are edited excerpts.
 
 
What did you gain from this series?
 
[Since Jang had to steer the story], she had a lot more lines. It was absolutely necessary for her to keep up her stamina. I learned how to do that while working with her. She said that she always takes her vitamins.
Park Byung-eun would liven up the atmosphere on the set. He always tried to be cheerful. Ko Jun has this firmness [that seemed to guide him]. I thought he was really charismatic. It was a kind of drama set where I could naturally learn from others.
 
 
What was it like when you saw Jang for the first time?
 
It was like seeing a celebrity. I always saw her through the television screen and it was my first time actually meeting her, and she looked the same as she did years ago. It really did seem as if she hadn’t aged at all. I told the others that she was a vampire (laughs).
 
 
The chemistry between the three men was interesting.
 
The rapport between the three of us — four including the director — was really good. As we rehearsed our lines, it became more fun and that’s how [the scenes] came out more naturally. Director Nam Gi-hoon was someone who respected the opinions of actors and staff. If [we] told him [we] had prepared a scene in a certain way, he would say “let’s try it.”
 
 
In a way, Eu-tteum could be frustrating sometimes. 
 
I talked a lot with our writer and director about how I could polish up the character in a cuter way. After lots of discussion, we came to the conclusion that Eu-tteum should have the purest of all intentions behind his actions. Thankfully, there were some people who saw it as cute. He is surely one of a kind.
 
 
What do you think is the attraction of this character?
[Ironically] I think it’s the flash of wit that can be glimpsed in his state of obliviousness. He has these innocent thoughts that others don’t think about. Without any bias or colored lenses, he speaks or offers advice from that genuine perspective. But I’m not as dim-witted as he is. I think I have some sense (laughs).
 
Actor Jung Gun-joo portrays one of the love interests of actor Jang Na-ra in tvN drama series "Oh My Baby." [TVN]

Actor Jung Gun-joo portrays one of the love interests of actor Jang Na-ra in tvN drama series "Oh My Baby." [TVN]

 
If you were in Eu-tteum’s shoes, would you have loved Ha-ri?
 
Ha-ri was a boss that he could see as his role model. There was this scene that showed that Eu-tteum really developed [through Ha-ri] when he stood his ground against the advertiser. Even from that part alone, Ha-ri was a big presence in his life. I would have [eventually] loved her too.  
 
 
How similar was Jang to her character Ha-ri?
 
There wasn’t really much of a difference [for us] because Jang did lead the scenes. In a way, [the relationship between] Jang and I was like a boss and a newbie worker. She guided me like Ha-ri did to Eu-ttuem.  
 
 
How do you think you will remember the series?
 
I think I’ve never been on this kind of set where I can have this much fun while acting. I hope I'll reunite director Nam or other actors in different series too. Out of all the roles I’ve played before, Eu-ttuem was the purest and someone who just laughs a lot. I think I’ve reached the peak.
 
 
What’s your interest nowadays?
 
I’m really into cycling. I think it would be fun to travel by cycling. I ride as much as I can, every time I’m taking a break. [Nowadays] I think I ride two or three times a week. The Han River is really well-organized for people to ride. I lured actor Kim Young-dae into cycling as well, and we rode to Chuncheon, Gangwon together and ate dakgalbi.  
 
 
The friendship among the actors from MBC’s “Extraordinary You” (2019) is amazing.
 
People say that they’ve never seen a relationship that lasts as long as us. I think this is something that’s going to last until we die. Even though each of us is busy, those who have time get together when we can. As the whole group, we met up last month. They’re like pine trees. They don’t change and even though we don’t really talk about our worries, we already know what’s bothering each other, which is why I think we’re going to be friends who see each other for the longest time.
 
 
You seem to be having a pretty content life.
 
I am. I am happy working. I’m relieved. My mindset and principle is the same as when I started. If anything [has changed], I became more enthusiastic and want to try out more. I want to continue working like this in the future as well.  
 
BY HWANG SO-YOUNG   [lee.jaelim@joongang.co.kr]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배우 정건주(25)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순진무구한 청년 최강으뜸으로 활약했다. 최강의 긍정과 으뜸 눈치 쓰레기의 집합체였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투명하게 다가왔고,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공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라이징 샛별로 떠오른 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했다.  
 
-이번 작품 통해 배운 점은.
"(장)나라 선배님의 분량이 어마어마했다. 체력관리는 필수였다. 곁에서 체력관리하는 걸 배웠다.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하더라. (박)병은이 형은 현장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어줬다. 늘 유쾌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준이 형은 묵직한 에너지가 있다. 카리스마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장나라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마치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도 신기했다. 연예인으로서 TV로 보다가 실제로 처음 만난 것인데 정말 옛 모습 그대로더라.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뱀파이어'라고 했다.(웃음)"
 
-고준 배우는 이 작품으로 '로맨틱한' 이미지를 얻었다.
"준이 형이 정말 작품을 많이 준비했다. 아무래도 첫 주연작이고 그러다 보니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다. 만나기 전엔 영화 '변산'의 이미지가 강했다.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읽자마자 '변산'의 느낌이 없었다. 정말 많이 준비했다는 걸 느꼈다. '오 마이 베이비'에서 그 자체로 로맨틱한 준이 형이었다."  
 
-세 남자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웠다.  
"실제로도 티키타카가 좋았다. 세 명에 감독님까지 그야말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리허설을 하면 할수록 더욱 재미가 살았고 그랬기에 더욱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강으뜸이란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답답하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좀 귀엽게 순화시킬 수 있을까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정말 순수한 의도로 해야 그게 최선이겠다는 답이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귀엽게 봐준 분들이 몇몇 있더라. 세상에 없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이었나.  
"눈치 없는 곳에서 나오는 재치가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 살면서 놓치는 순수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선입견과 색안경을 끼지 않고 순수한 시점으로 바라볼 때 나올 수 있는 말들이나 조언들을 한다. 참 순수한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란 걸 느꼈다. 실제 난 으뜸이 정도는 아니다. 눈치가 있다.(웃음)"
 
박수영과 코믹한 신이 많았다.
"사실 이상하리 커플(장나라, 고준) 재영(박병은)의 관계는 가벼움 속에서도 무거운 감정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효주 씨(극 중 박수영의 이름)와 재밌는 신은 재밌게 살려보자고 했다. 대부분 효주 씨의 개인기에서 나오는 신이 많았다. 난 리액션이 전부였다. 가진 게 많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감사한 부분도 많다."
 
-남기훈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나.  
"유쾌하고 연기적인 디렉팅 부분에서도 이렇게 준비했다고 하면 '한번 찍어볼까?' 이런 스타일이었다. 배우나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스타일이었다. 정말 좋은 감독님이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하리와 하리의 어머니가 다투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리얼하더라. '역시 선배님들이다!'라고 감탄했다."
 
-실제 최강으뜸의 상황이었다면 하리를 사랑했을까.  
"하리 선배 같은 경우 진짜 본받을 점이 많다. 마지막에 으뜸이가 성장한 걸 가장 많이 보여주는 장면이 광고주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신이었다. 그런 것만 봐도 으뜸이한테 하리 선배는 엄청 큰 존재였다. 본받을 점이 많아 실제 나라도 좋아했을 것 같다."
 
-장나라 배우와 하리의 싱크로율은 어땠나.  
"실제로 나라 선배님이 편하게 이끌어줬다. 진짜 하리처럼 해줬다. 비슷한 결이 많았다. 내 입장에서 대선배고 으뜸이 입장에서도 차장님과 신입사원의 위치이지 않았나. 차이점을 많이 못 느꼈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죽을 때까지 연기를 재밌게 하고 싶다. 전 작품에서도 재밌게 했지만 이렇게까지 유쾌하게 재밌게 놀면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재밌었다. 다른 작품에서도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을 만나고 싶다. 이제까지 해왔던 역할들을 봤을 때 잘 웃고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였던 것 같다. 이번에 으뜸이가 최정상을 찍고 오지 않았나 싶다."
 
-요즘 관심사는.  
 
"사이클에 빠져 있다. 사이클을 타고 여행을 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자주 타고 있다. 쉴 때마다 타는 것 같다. 주 2~3회 정도 탄다. 한강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함께했던 (김)영대도 나의 설득에 사이클을 샀다. 같이 춘천 찍고 닭갈비 먹고 왔다. 재밌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의 우정이 대단한 것 같다.  
"주변에서 '너희처럼 오래 유지되는 그런 관계는 처음 본다'고 하더라. 아마 계속 죽을 때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바쁘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보곤 한다. 단체로는 지난달에 한번 얼굴을 봤다. 소나무 같은 친구들이다. 변함이 없고 텐션이 다들 좋아 너무 좋다. 고충이나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어서 더 오래 볼 수 있는 친구들인 것 같다."  
 
-요즘 행복지수가 높은 것 같다.  
"너무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마음 그대로, 욕심도 그대로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좋은 쪽으로 많아졌다. 재밌게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일하고 싶다."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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