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한국, 월드컵 파워 랭킹 26위 등극

Football

Published: 05 Oct. 2022, 09:06 Updated: 05 Oct. 2022, 13:36

[THINK ENGLISH] 한국, 월드컵 파워 랭킹 26위 등극

Son Heung-min celebrates after scoring the opening goal during a friendly against Cameroon at Seoul World Cup Stadium in western Seoul on Tuesday. [AP/YONHAP]

손흥민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

Korea lands at No. 26 on World Cup power ranking
한국, 월드컵 파워 랭킹 26위 등극

Korea JoongAng Daily 8면 기사
Friday, September 30, 2022

Korea came in at No. 26 on the Guardian’s power ranking ahead of the 2022 Qatar World Cup, rising two places despite some fairly lackluster performances over the recent international break.

lackluster: 부진한

영국 가디언이 29일 공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한국을 26위로 꼽았다. 지난 두 번의 친선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이전보다 두 계단 높은 26위에 오른 것이다.

“Korea qualified convincingly under the former Portugal coach Paulo Bento,” the Guardian said, “winning seven and drawing two of 10 third-phase qualifiers, but form since has been mixed, wins over Egypt and Chile rubbing alongside convincing reverses against Brazil and Japan.”

convincingly: 납득이 가도록, 설득력 있는
draw: 무승부

가디언은 “한국은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지휘 아래에서 월드컵 3차예선 10경기에서 7승2무를 거두며 설득력 있게 예선을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그 이후에 이집트와 칠레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브라질과 일본에는 완패하면서 변덕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Despite pushing Korea two spots higher up the ranking, the Guardian reporters were unimpressed with the Taeguk Warriors' recent performance.

한국을 이전보다 두 계단 높게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디언의 기자들은 태극 전사들의 최근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았다.

“The recent unconvincing draw against Costa Rica and 1-0 win over Cameroon haven’t cleared the picture,” the article said.

clear the picture: 명확하게 하다

가디언은 “최근 코스타리카와의 무승부 그리고 카메룬을 상대로한 1-0 승리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을 제대로 증명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At No. 26 on the list, Korea sits above recent opponents Cameroon, at No. 27, and Costa Rica, at No. 31, as well as No. 28 Tunisia, No. 29 Ghana, No. 30 Qatar and No. 32 Saudi Arabia.

recent: 최근
opponent: 상대

랭킹 26위 한국은 최근 상대한 27위 카메룬, 31위 코스타리카, 그리고 28위 튀니지, 29위 가나, 30위 카타르, 32위 사우디 아라비아보다는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Ghana is the only of Korea’s Group H rivals to rank lower, with Uruguay in at No. 13 and Portugal at No. 14.

한국이 속한 H조에서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나라는 가나 뿐이다. 우루과이는 13위, 포르투갈은 14위이다.

BY YUN SO-HYANG AND JIM BULLEY [yun.sohyang@joongang.co.kr, jim.bulle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