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손흥민에 페널티킥 기회 안준 심판에 '안경점에 가라' 조롱
Published: 18 Sep. 2023, 10:39
Updated: 19 Sep. 2023, 08:58
Should’ve gone to Specsavers: Referee criticized after Son Heung-min denied penalty
손흥민에 페널티킥 기회 안준 심판에 '안경점에 가라' 조롱
Korea JoongAng Daily 온라인 기사
Wednesday, September 13, 2023
British referee Andy Madley came under fire for failing to award a penalty to Korea’s Son Heungmin after he was brought down in the box by a Saudi Arabian player who appeared to make no contact with the ball during a friendly Tuesday, with even leading opticians chain Specsavers weighing in on the incident.
referee: (스포츠 경기의) 주심, 심판
under fire: 맹비난 받다
award: 부여하다
penalty: 페널티킥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가 반칙을 했을 때 상대 팀의 방해 없이 자유롭게 슛할 수 있는 기회)
box: 페널티 박스 (수비를 하는 선수가 반칙을 했을 때 공격 측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할 수 있는 구역)
optician: 안경점
weigh in: (언쟁 등에) 끼어들다, 관여하다
영국 앤디 매들리 주심은 지난 화요일 손흥민에게 페널티킥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맹비난을 받았다. 손흥민은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 중 공을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보였던 사우디 선수에 의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이를 두고 영국 대표적 안경 체인점 스펙세이버스마저 나섰다.
Specsavers is one of Britain’s largest opticians and glasses retailers, famous for its “Should’ve gone to Specsavers” advertising slogan.
retailer: 소매업자, 판매점
slogan: 구호, 슬로건
스펙세이버스는 영국의 가장 큰 안경 제조업체 및 안경 판매점 중 하나이며 “스펙세이버스에 갔어야지” 라는 광고 구호로 유명하다.
The slogan, typically shown after somebody makes an embarrassing mistake due to poor vision in the advertisements, is one of the most well-known advertising slogans in Britain and has entered regular conversation — typically to describe any situation where somebody has failed to see something obvious.
embarrassing: 당황스러운, 창피한, 난처한
vision: 시력
well-known: 유명한, 잘 알려진
해당 구호는 보통 광고 속 누군가가 안 좋은 시력으로 인해 창피한 실수를 했을 때 나타난다. 이 구호는 영국 내 가장 유명한 광고 구호 중 하나이며 일상 대화에도 쓰인다. 일반적으로 누군가 분명히 잘 보이는 무언가를 못 본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한다.
Playing on that reputation, Specsavers commented on a post on X, formerly Twitter, by Tottenham Hotspur fan account Talking THFC that described the incident as “the clearest penalty you will ever see for the rest of your days.”
play on reputation: 명성을 활용하다
comment: 댓글을 달다, 견해를 밝히다
토트넘 홋스퍼 팬 X (이전 트위터) 계정인 Talking THFC는 손흥민이 사우디전에서 페널티킥을 부여받지 못한 것에 대해 “평생 볼 수 있는 가장 명백한 페널티킥”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스펙세이버스는 자신들의 명성을 활용하여 견해를 밝혔다.
Specsavers replied “Interesting,” implying that the incident is relevant to the opticians and likely that Madley “Should’ve gone to Specsavers.”
relevant: 관련된, 적절한
likely: ~할 것 같은
스펙세이버스는 “흥미롭네” 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페널티킥을 부여하지 않은 것이 안경점과 연관지어서 볼 문제이며 매들리 주심이 스펙세이버스에 갔어야 했다는 뜻을 암시한 것이다.
Alongside criticism from Korean fans and commentators, Madley’s call also made headlines in Britain. The Daily Mail called it a “blatant penalty,” with the Daily Star calling it the “clearest penalty ever.”
commentator: 해설자
call: 결정
make headline: 화제가 되다
blatant: 노골적인, 뻔한
한국 팬·해설가로부터의 비난과 매들리 주심의 결정은 영국에서 화제가 됐다. 데일리 메일은 이 결정을 두고 “노골적으로 무시한 페널티킥”이라고 했고 데일리 스타는 이를 “역사상 가장 확실한 페널티킥”이라고 했다.
WRITTEN BY JIM BULLEY AND TRANSLATED BY PAIK JI-HWAN [jim.bulley@joongang.co.kr, paik.ji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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