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오현규, 멀티골로 셀틱 승리 시작과 끝을 장식… 양현준은 로저스 감독에게 비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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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ENGLISH] 오현규, 멀티골로 셀틱 승리 시작과 끝을 장식… 양현준은 로저스 감독에게 비난 받아

Oh Hyeon-gyu celebrates in a photo shared by the official Celtic on X on Wednesday. [SCREEN CAPTURE]

Oh Hyeon-gyu celebrates in a photo shared by the official Celtic on X on Wednesday. [SCREEN CAPTURE]

오현규가 지난 수요일 (12월 6일) 셀틱의 공식 X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에서 환호하고 있다. [스크린 캡처]

 
 Celtic's Yang Hyeon-jun reacts during a UEFA Champions League match against Lazio at the Olympic Stadium in Rome on Nov. 28. [AFP/YONHAP]

Celtic's Yang Hyeon-jun reacts during a UEFA Champions League match against Lazio at the Olympic Stadium in Rome on Nov. 28. [AFP/YONHAP]

셀틱의 양현준이 지난 11월 28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Oh Hyeon-gyu double bookends Celtic win; Yang Hyun-jun feels Rodgers’ wrath
오현규, 멀티골로 셀틱 승리 시작과 끝을 장식… 양현준은 로저스 감독에게 비난 받아
 
 
 
Korea JoongAng Daily 10면 기사
Friday, Dec. 8, 2023
 
 
 
Oh Hyeon-gyu scored a brace in his return to the Celtic starting lineup Wednesday, bookending a 4-1 win over Hibernian at home in Glasgow.
 
brace: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두골을 넣는 일
starting lineup: 선발 라인업
bookend: 사건의 시작과 끝이 되다
 
오현규가 소속팀 셀틱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지난 수요일 (6일) 글래스고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4-1 승리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Wednesday’s goals were No. 4 and 5 for Oh, who missed the opening games of the season with an injury but has made an appearance in every fixture since Sept. 3. Four of those five goals came in two games — two against Aberdeen on Nov. 12 and two against Hibs — and all of them in the last two months.
 
fixture: 경기
 
수요일 기록한 두 골은 오현규의 시즌 4·5호골이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경기에 결장했으나 9월 3일 이후 모든 경기에 출장했다. 그가 넣은 5골 중 4골은 두 경기에서 나왔으며 (11월 12일 애버딘 상대 2골 및 수요일 하이버니언 상대 2골) 모든 골을 지난 두 달간 기록했다.
 
 
 
But while it was a good night in Glasgow for Oh, Korean teammate Yang Hyun-jun did not even get a spot on the bench.
 
get a spot on the bench: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다
 
수요일 글래스고에서 열린 경기는 오현규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지만 그의 팀 동료이자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양현준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Yang, who joined Celtic over the summer, has been enjoying more exposure than his more experienced teammate. In 13 appearances this season, Yang has started seven times and clocked up 574 minutes on the pitch, significantly more than Oh’s 395 minutes.
 
exposure: 출연
start: 선발 출전하다
clock up: 얼마큼의 시간을 기록하다
 
올여름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은 더 경험이 많은 팀 동료 오현규보다 많은 경기를 출전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하면서 7경기 선발 출전을 했고 574분을 뛰었다. 이는 오현규의 395분보다 두드러지게 많다.
 
 
 
But that much playing time has also left him open to more criticism, particularly after an unimpressive first half against St. Johnstone over the weekend that Rodgers said made him angrier than he had ever been as a manager.
 
unimpressive: 인상적이지 못한
 
그러나 많은 출전 시간은 양현준이 비난에 직면하게끔 했다. 특히 지난 주말 (12월 첫째주) 그가 세인트 존스톤과의 경기 전반전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자 이를 두고 로저스 감독은 감독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화가 났다고 말했다.
 
 
 
Celtic went on to win that game 3-1 after going 1-0 down in the first half. Tellingly, Yang was the only player substituted during the break.
 
substitute: 교체하다
tellingly: 드러내며
 
셀틱은 세인트 존스톤에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 했으나 3-1로 경기를 승리했다.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하프타임에 교체 된 선수는 양현준이 유일했다.
 
 
 
“I’m still angry, if I’m honest,” he said. “The first half was nowhere near what you expect from a Celtic player and team. Just the level of intensity and ambition in the game, the speed, we were absolutely nowhere near it.
 
intensity: 강도
ambition: 야망, 포부, 야심
 
로저스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라며 “전반전은 셀틱이라는 팀, 셀틱 선수에게서 기대할 만한 수준이 결코 아니었다. 경기 중 보여준 강도, 야심 혹은 템포 그 어느 것도 기대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People who have been around me will know I’m normally very calm. It was nothing tactical — this was about desire and what it takes to play for this club. Thankfully in the second half the players were brilliant.”
 
calm: 침착한, 차분한
tactical: 전략적인
desire: 갈망, 욕구
 
그는 또 “나와 시간을 함께한 이들은 내가 보통 차분한 사람인 것을 알 것이다. 전술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건 셀틱을 위해 뛰기 필요한 것과 갈망에 대한 문제이다. 다행히 선수들이 후반전에는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라고 덧붙였다.
 
 
 
Although he avoided naming Yang specifically, the Korean midfielder’s early departure Sunday and his exclusion from the squad for the first time in his career on Wednesday tell a very clear story.
 
name: 이름을 대다
exclusion: 제외
 
로저스는 양현준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양현준이 일요일 (12월 3일) 경기에서 빨리 교체되고 수요일 (12월 6일) 경기에서 셀틱 입단 후 처음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점을 보면 어떤 선수를 언급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WRITTEN BY JIM BULLEY AND TRANSLATED BY PAIK JI-HWAN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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