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hange in grad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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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ange in grading students

An announcement by the government that it plans to switch the grading system for the country’s middle and high schools from the current relative evaluation - or a grading system based on a curve - to an absolute evaluation with the inclusion of an F, meaning “failure,” by 2014 has grabbed the attention of students and parents nationwide.

Although a final decision remains to be made,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unveiled its plan yesterday, calling the change “inevitable.”

If the new system is adopted, the current system of grading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a curve in nine different levels would change to six levels of absolute evaluation ranging from A to F, where A is the top score.

Middle schools would adopt a system of six different levels of absolute evaluation from their current five-level grading based on a curve.

Students above 90 percent of achievement rating would receive an A, while B would be for above 80, C for above 70, D for above 60, E for above 60 percent and F for those below.

The proposal was presented by the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KEDI) yesterday at a policy forum. The KEDI said in explanation that the current evaluation, which rates students’ performance on a scale of one to nine after listing the students in the order of merit, encourages students to have private education due to fierce competition.

The KEDI said the new system would raise the academic achievements of all students because students who receive an F would have to retake the class. Students who receive an F would be those who are from 30 percent to 50 percent below the set academic achievement - the standard is yet to be determined.

The current system allows students to graduate once they have completed the course, regardless of grades.

Students would be able to retake a class they have failed; schools also would hold summer or winter session or after-school studies to help students who fail. A trial run will start next school year for certain subjects. If the new absolute system were to be implemented, however, some education observers see it as inevitable that there would be an attempt to inflate grades.


By Yim Seung-hye [enation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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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내신, 올 중 1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교육개발원 시안 발표 … 2014년부터 시행 예정

올해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4년부터 고교 내신성적 평가 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낙제를 의미하는 F 학점을 받은 과목은 재수강이 의무화되는 ‘과목별 재(再)이수제’도 도입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 정책연구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분야의 여론을 수렴해 올 상반기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A~F 6단계 평가 … F학점 재수강
내신 부풀리기 우려, 원점수 기록
학력 변별력·객관성 확보가 숙제

시안에 따르면 고교 내신이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A-B-C-D-E-F 의 6단계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내신 9등급제에선 과목별 등수(석차)에 따라 상위 4%까지 1등급, 누적 11%까지는 2등급을 주는 식으로 등급을 매겼지만 절대평가로 바뀌면 학생 개인의 성취수준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또 올해 초등 4학년이 중학생이 되는 2014년부터는 중학교도 현행 수·우·미·양·가 방식의 5단계에서 6단계(A~F) 절대평가로 바뀐다. 성취율이 90% 이상이면 A, 80% 이상은 B, 70% 이상은 C, 60% 이상은 D를 받고 60% 미만은 E 또는 F를 받는다.

 F는 교과별로 최소한의 학업 성취수준에 못 미칠 경우(성취율 50%~30% 미만)에 부여된다. F를 받으면 계절학기나 방과 후 수강 등을 통해 반드시 재수강해야 한다. E를 받으면 졸업에는 문제가 없지만, 학생 본인이 원하면 재수강 기회를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중학교는 과목별 석차도 그대로 유지된다. 시안 작성을 담당한 지은림 경희대 교수는 “내신 9등급제는 학생들 간에 배타적 경쟁심과 등수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를 조장한다”며 “새 제도는 학생별 성취도에 따라 평가를 함으로써 전체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는 새 제도는 대입 전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절대평가는 교사들이 무더기로 높은 단계의 점수를 주는 등 내신 부풀리기의 우려가 있다”며 “학교별 격차를 감안해 대학들이 편법을 동원해 고교등급제 같은 자체 평가를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학교별 교육여건과 학생들의 학력 수준, 교육과정 운영 실태 등을 따져 내신성적이 믿을 만한지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시안은 이런 우려에 대비해 절대평가로 바뀌어도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원점수·평균·표준편차 등 학생의 상대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정보를 남겨 두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각 대학에 A~F까지 성적 분포 비율 정보를 제공해 내신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새 제도가 객관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대학들의 자체 평가는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대학들이 학교 프로그램이 풍부하고 심화과목이 풍부하게 개설되는 자율고·특목고 출신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결국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심화과정 교과목 개설이 활발한 학교가 대입에 유리할 수 있다. 반면 수능 비중을 줄이고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한 결과 교육 여건이 열악하거나 교육과정이 평범한 고교 출신은 불리해질 수도 있다. 서울 K대 입학처 교수는 “고교가 평가를 얼마나 신뢰성 있게 하는지, 학교의 교육여건이나 학력 수준·교육과정 운영 실태는 어떤지 등을 꼼꼼히 따져 우수한 학생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492/5078492.html?c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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