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ging Lee’ in Bundang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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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ing Lee’ in Bundang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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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victory reflects the people’s stern instructions for change,” Democratic Party Chairman Sohn Hak-kyu, the lawmaker-elect from Gyeonggi’s Bundang B District, said Wednesday night as he celebrated his election triumph at his campaign headquarters.

“Through the Bundang election, the people have expressed their desire to judge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 and their desire for change,” Sohn said. “This is more than just my victory and the DP’s victory.”

Sohn, the 63-year-old former Gyeonggi governor, has never been shy about his presidential ambitions, and Wednesday’s by-election victory allowed him to take a step forward to achieve his dream.

Sohn left the Grand National Party to join the DP in 2007 to protest the ruling party’s presidential primary process, but failed to become the liberal party’s presidential candidate. He went on to win the DP chairmanship in 2008 and was re-elected to the post once again in October 2010. At the time, Sohn vowed to reclaim power for the Democrats in the 2012 election.

Sohn reaffirmed the promise once again during the party meetings yesterday, as about 50 lawmakers gave him a standing ovation. “We must serve the people with a more humble attitude to prepare for the next presidential victory,” he said. “We must meet the expectations of the working class and satisfy the people’s desire for change.”

He also stressed that Wednesday’s by-elections proved the importance of an alliance among liberal politicians.

“From now on, I will show a more responsible attitude toward the liberal alliance,” Sohn said.

The victory also bolstered Sohn’s position within the DP. Before his visit to the National Cemetery yesterday morning, 30 DP lawmakers, including Sohn’s in-house rivals Chung Dong-young and Chung Sye-kyun, arrived to await the winner of the high-profile race.

The Democrats said Sohn’s decision to run in the difficult race in Bundang, a traditional stronghold of the Grand Nationals, has bolstered Sohn’s image as a leader who bore his cross.


By Ser Myo-ja, Chae Byung-gun [myoja@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중앙일보]
손학규 “낮은 자세로 정권교체 준비”
돌아온 승부사 “야권연대” 강조
문학진 “십자가 지는 지도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8일 오전 9시45분 국회 245호 민주당 의원총회장에 들어섰다. 앉아 있던 의원 50여 명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쳤다. 몰려든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연방 번쩍였고, 의원들 자리에서 “고생하셨다” “수고 많이 하셨다”는 등의 외침도 나왔다. 이날 의총장은 민주당엔 불모지였던 ‘성남 분당을’에서 승리한 손 대표의 금의환향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김유정·전현희 의원이 손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땐 박수 소리가 한층 컸다.

 손 대표는 의총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만을 보고 국민을 섬기는 것으로 정권교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열망과 미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절망하는 서민·중산층을 우리가 책임 있게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보선을 통해 야권연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야권단일화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선거 승리로 높아진 그의 당내 위상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가 오전 8시30분 현충원 국립묘지를 참배했을 때 당내 경쟁자인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30여 명이 먼저 자리 잡고 그의 도착을 기다렸다.

 손 대표가 당선 일성으로 ‘낮은 자세’와 ‘정권 교체’를 강조한 데엔 당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뜻이 들어 있다고 한다. 측근인 이철희 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낮은 자세는 민주당도 변해야 한다는 의미로 국민의 삶과 민생을 대변하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를 통해 민주당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가 야권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건 이번 선거를 통해 그 효과를 실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올 12월 임기 전까지 국민참여당·민노당·진보신당 등과 내년 총선을 대비한 후보단일화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밝혔다. 손 대표는 29일엔 방한 중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한나라당엔 천당이나 민주당엔 지옥과 다름없던 분당을에서 손 대표의 승리를 목격한 민주당에선 그의 승부사적 결단에 찬사를 보내는 목소리가 가득했다. 문학진 의원은 “손 대표가 십자가를 지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김춘진 의원은 “손 대표는 이제 한나라당에서 왔다는 업보에서 벗어나게 됐다. 당에선 그에게 면죄부를 주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당은 손 대표에 대해 힘을 모아주는 배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해을 보선에서 실패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너무나 죄송합니다.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았고,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에겐 전화를 걸어 “면목이 없어 찾아뵙지도 못하겠다. 마음을 추스르고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다. 측근들은 “유 대표가 당분간 대외 활동을 자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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