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 in emergency mode at closed-door 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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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 in emergency mode at closed-door 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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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Hee-ryong, secretary general of the Grand National Party, middle, attends an emergency workshop yesterday at the National Assembly. The closed-door session was held to discuss reforms after the GNP’s by-election defeat. [YONHAP]


Young, reformist Grand National Party lawmakers demanded yesterday that Lee Myung-bak loyalists relinquish their leadership positions in order to pump up the plummeting popularity of the conservative ruling party ahead of next year’s legislative and presidential elections.

Following the bitter by-election defeats last Wednesday, the current Ahn Sang-soo-led leadership of the GNP has decided to step down. More than 120 lawmakers gathered yesterday in a workshop to discuss reform measures, including the formation of an emergency leadership group and the specifics of Friday’s floor leader election.

At the meeting, young lawmakers demanded that the senior members of the pro-Lee faction take their hands off the party. “They have made us a rubber stamp ruling party of the Blue House and the government, so they need to take a step back,” said Representative Kim Sung-tae.

Representative Kim Sung-sik singled out Lee Jae-oh, a key member of the Lee loyalists and the president’s minister without portfolio in charge of special political missions, to step down from the post and assume a smaller role.

The pro-Lee faction challenged the view, asking the young lawmakers to refrain from starting more factional strife.

“Why are you blaming the Blue House and the president?” asked Representative Lee Eun-jae of the pro-Lee faction. “Before pointing fingers at others, we must look back on ourselves and see what we have done wrong.”

Representative Lee Koon-hyon, said the leaders of the rival factions inside the GNP must jointly head the party. “Former chairwoman Park, the head of the pro-Park faction, and Minister Lee [Jae-oh], a leader of the pro-Lee faction, must co-chair the party,” he said. “If the two largest stakeholders jointly head the party and make fair nominations for the legislative elections in April next year, the GNP will be able to win and build up power to win the presidential election.”

Both Park and Minister Lee, however, were absent from the debate. Park is currently traveling in Europe as President Lee’s special envoy, while Minister Lee did not join the meeting as of yesterday afternoon.

The lawmakers also debated a possible change to the party’s constitution to allow a presidential hopeful to also head the party. As of now, the GNP constitution doesn’t allow the presidential nomination to go to any person who held an important post in the party 18 months before the election. The presidential election takes place in December 2012.


By Ser Myo-ja [myoja@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중앙일보]

김성태·김성식 “이재오, 2선으로 물러나야”

재·보선 후 첫 한나라 연찬회
의원 172명 중 140여 명 참여
총선·대선 불안감…난타전

2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에선 4·27 재·보궐선거 패배 후 의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그대로 표출됐다. 국회 본청 246호에 모인 의원들은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물론 대선에서도 패할지 모른다”고 불안해했다. 연찬회엔 소속 의원 172명 중 1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친이명박계의 핵심인 이재오 특임장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은 불참했다.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안상수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고별 오찬’을 했지만 연찬회장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연찬회에선 현 시국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2004년)보다 더 큰 위기상황”(남경필 의원)이란 진단까지 나왔다. 당시 다수당이었던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 탄핵안을 국회에서 가결한 직후 실시된 17대 총선에서 121석을 얻어 소수당이 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연찬회에서 수많은 말을 쏟아냈지만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위기 극복방안을 내놓지는 못했다. 그간 당을 이끌어 온 친이계 주류는 ‘전체·전부의 책임론’을 주장했으나 소장파는 친이계 주류의 책임이 크다고 했다. 소장파 중에선 친이계 주류의 좌장인 이재오 장관의 정치 2선 후퇴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21’의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을 청와대와 정부의 거수기로 만든 주류(친이계)는 이제 2선으로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모임 소속인 김성식 의원은 이 장관을 겨냥했다. 그는 “친이계의 핵심 좌장에게 공간을 열어 달라고 요구하고 싶다”며 “이재오 장관이 특임장관보다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처럼 실무적인 일을 하는 장관을 하면서 당내 공간을 열고, (당직) 인사권도 놓아주는 일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 운영에 입김을 행사하지 말라는 것으로, 정치 2선으로 물러나 있으라는 얘기였다. 서울 지역 초선인 정태근 의원도 “한나라당에 변화의 노력이 있을 때마다 주류(친이계)가 ‘줄 세우기’를 해 좌절되고 유야무야됐다”며 “당을 잘못 운영했고 청와대에 바른 얘기를 못한 사람들은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왔다. 친박계 이성헌 의원은 “(선거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을 지닌 청와대에선 (책임을 묻는) 그 부분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친이계 차명진 의원은 “이 대통령의 문제는 옹고집과 뒷북치기다. 4대 강 사업은 옹고집이고, 무상교육 정책은 뒷북치기”라고 야유했다. 이에 친이계 이은재 의원은 “왜 청와대와 대통령을 비난하는가.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자기 반성부터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항변했다.

이재오 장관과 가까운 이군현 의원은 연찬회장 앞에서 기자들에게 “친이계에 대한 2선 퇴진 요구는 부당하다”고 했다. 연찬회에선 “지금은 당 최대 주주들의 공동대표 체제로 가는 것도 방법”이라며 이재오 장관과 박근혜 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 중인 박 전 대표를 수행하고 있는 친박계 이정현 의원은 기자들에게 “이군현 의원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에서 한 얘기 같은데, 귀담아들을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조기 등판론’과 관련해서도 갑론을박이 쏟아졌다. 친이계인 김용태 의원은 “조기에 대선 후보 경선을 실시해 대선 후보가 총선을 책임지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친이계 정미경 의원도 “‘주연급’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 박근혜 전 대표가 손에 피를 묻히고, 얼굴에 흙을 묻히면 국민이 감동할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나 친박계인 서병수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박 전 대표가 나서면 당·청 관계에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고 반대했다. 연찬회에서는 의원 51명이 5분씩 자유발언을 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정리 발언에서 “의원들이 마치 내가 청와대에 끌려다니는 것처럼 말하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연찬회에 대한 소감을 말해 달라고 한 기자들에게 “내용을 잘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이정현 의원은 “앞으로 (박 전 대표가) 큰 틀에서 얘기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가 귀국하면 정국에 대한 견해를 밝힐 수도 있다는 얘기였다.

한편 수도권 초·재선 의원 일부는 연찬회장 밖에 모여 당 진로를 논의했다. 이들은 4선인 남경필(수원 팔달) 의원에게 6일 실시될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해 달라고 부탁하기로 결의했다. 이재오 장관계인 안경률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는 걸 저지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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