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영국 교사들이 학생들의 불성실한 수업 태도에 너무 관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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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영국 교사들이 학생들의 불성실한 수업 태도에 너무 관대해

교사들이 교실에서 학생들의 불성실한 태도를 너무 관대하게 용납한다고 더 타임즈가 11일 보도했다. 아동교육서비스수준평가감독원(Ofsted) 원장 마이클 윌쇼 경은 11일 발표할 연례 보고서에서 교사들의 학생 통제가 보다 더 엄격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Ofsted는 앞으로 아이들의 수업 태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그는 “낮은 수준의 수업 방해 행위를 자연스럽게 용납하는 문화와 나쁜 학습 태도”가 너무 많은 학교에서 벌어진다고 보고서에서 지적한다. 그는 “이런 태도는 높은 성적을 자랑하는 아시아 국가하고는 엄청난 차이”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태도는 Ofsted가 학교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4가지 기준에서 교육의 질이나 그 결과 또는 지도력 보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다. 지난 해 마이클 경은 아이들의 태도가 개선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기 첫해 그는 6100개 이상의 학교를 평가했으며 이중 오직 2%만이 학생들의 태도가 부적절한 수준이었으며 16%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최근의 보고서에서 그는 교실의 규율이 약화됐다고 우려를 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잡담을 나누고,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며, 교사에게 불경스럽게 대하고, 휴대폰 자판을 두드리거나 쳐다 보며, 어른들에게 거친 말을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지적한다. Ofsted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학생 70만명의 행동과 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믿는다. 마이클 경은 수업시간은 뒷좌석의 잡담이나, 부주의, 또는 야단법석으로 방해 받지 말아야 한다고 보고서에서 밝힐 예정이다. 마이클 경은 그러나 교육수준은 개선이 되어서 78%의 학교가 우수하거나 훌륭하다고 평가됐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낮아 영국 교육을 갉아 먹는다며 지역 마다 학교의 수준이 현저하게 차이가 났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education/article3945379.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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