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러시아 아델리나 피겨금메달
워싱턴포스트지는 “17세의 러시아 선수가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저지시키고 개최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연기를 끝낸 직후 왈칵 눈물을 쏟아내며 149.94점을 받아 총점 224.59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마지막 순서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마지막 순서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에게 추월 당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은 공기처럼 가볍고, 발전기처럼 파워풀 했으며, 궁극적으로 아름다웠다(Kim’s free skating was light as air, powerful as a dynamo and ultimately a beauty to behold). 그러나 김연아는 단지 144.19점 밖에 받지 못했고, 총점 219.11점으로 러시아 선수를 이길 수 없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트니코바는 율리아 리츠니츠카야가 쇼트프로그램에서 넘어지면서, 율리아 대신 러시아에 첫 번째 피겨싱글 금메달을 가져올 선수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washingtonpost.com/news/olympics/wp/2014/02/20/olympic-figure-skating-womens-free-skate-updates/?hpid=z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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