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ing party’s war over open primaries rages on
Published: 05 Oct. 2015, 08:52
Korea JoongAng Daily
Friday, October 2, 2015
The chairman of the ruling party struck back at the office of President Park Geun-hye on Thursday for its attack on his deal with the opposition on primary rules for the next general election, revealing that he had consulted one of Park’s aides about it.
*rage on: 맹렬히 계속되다, 계속 맹위를 떨치다
*strike back at~ :~에 반격하다
*primary: 예비선거
내년 총선 후보를 공천하는 예비선거 규칙을 야당과 합의한 것에 대해 자신을 공격하는 청와대를 향해 목요일 여당 대표가 사전에 청와대의 참모진 중 한 명과 상의했다고 밝히며 반격에 나섰다.
“Before the chairmen of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met [on Monday], I informed the Blue House about it,” Kim Moo-sung, chairman of the ruling Saenuri Party, said on Thursday. “I was not seeking its consent or refusal, but I consulted with the Blue House about the direction that I was going. After an agreement was reached, I took a photo of the entire transcript of the announcement and sent it.”
*take a photo of~ :~의 사진을 찍다
*deny_transcript: (구술된 내용을) 글로 옮긴 기록
“여야 당대표가 [월요일에] 회동하기 전에 그것에 대해 청와대에 알렸다”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목요일 말했다. “동의나 거부를 구하려는 것은 아니었으나,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청와대와 상의했다. 합의를 한 후에는 발표문 전문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줬다.”
Kim and Moon Jae-in, chairman of the main opposition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NPAD), agreed Monday to revise the election law to include primaries open to the public for next April’s general election. It would be the first time the two main parties hold primaries with the same rules.
*revise: 개정하다
김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내년 4월 총선 후보를 공천하는 예비선거에 일반국민들이 참여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하는 방안에 월요일 합의했다. 만약 시행된다면, 사상 처음으로 여야가 같은 규칙으로 예비선거를 하게 된다.
A key part of the agreement was that the primaries would be telephone polling of the general public using so-called “secured numbers.” Basically a security arrangement, mobile carriers convert actual phone numbers of customers into virtual numbers and provide them to political parties for polling. This is supposed to prevent the party from using phone numbers of known supporters.
*telephone polling: 전화 여론조사
*mobile carrier: 이동통신사
*virtual number: 가상번호
*prevent~ from~: ~가 ~하는 것을 방지하다
합의의 주요 내용은 “안심번호”로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로 예비선거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동통신사들이 고객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가상번호로 바꿔서 정당에 제공하고 정당은 이 가상번호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안전조치이다. 정당이 알려진 지지자들의 전화번호를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다.
On Wednesday, the Blue House criticized Kim for making the arrangement while Park was in New York attending United Nations events. A senior presidential aide said such telephone polling can be manipulated by political parties and will fail to reflect public sentiment accurately.
*manipulate: 조작하다, 조종하다
*public sentiment: 민심, 여론
박근혜 대통령이 UN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있는 동안 이런 합의를 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수요일 김 대표를 비난했다. 한 대통령 수석은 전화 여론조사 방식은 정당들이 조작할 수 있으며 민심을 올바르게 반영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I am revealing that I informed the Blue House in advance because I feel frustrated about the situation,” Kim said on Thursday. “They are criticizing me as if I did everything on my own. As a chairman of a political party, I will accept any criticism. But if the criticism is based on groundless or distorted facts, it will hurt the party. Then, we will struggle in the election.”Kim, however, refused to say whom in the Blue House he consulted about the primary agreement.
*in advance: 사전에, 미리
*feel frustrated: 좌절감을 느끼다
*groundless: 근거 없는
*distorted: 왜곡된
*struggle: 힘겹게 나아가다, 허우적 거리다
“현 상황에 좌절감을 느끼게 때문에 내가 사전에 청와대에 내용을 알렸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다”고 김 대표는 목요일 말했다. “마치 내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한 것처럼 나를 비난하고 있다. 당 대표로서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 그러나 그 비난이 근거 없거나 왜곡된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라면, 당을 어렵게 할 뿐이다. 그러면 우린 총선에서 고전할 것이다.” 김 대표는 그러나 예비선거 규칙 합의에 관해 청와대 누구와 상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번역: 이무영 정치사회부장([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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