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women golfers riding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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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women golfers riding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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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So-yun

The PGA Tour is without question the most popular competitive golfing tour in the world.

Tour players are the best in the world, there’s a certain prestige attached to being a PGA golfer and, of course, the prize money is second-to-none.

And while the men’s tour offers up millions of dollars in prize money and dominates coverage compared to the LPGA Tour, it’s the exact opposite in Korea, where women, not men, reign supreme - and we’re not just talking about Korean women on the LPGA Tour.

For example, in the U.S., the 2011 PGA Championship will have a $7.5 million purse, while the comparable LPGA Championship only offers a $2.5 million purse.

The difference is even larger for European events.

But it’s a whole new story when it comes to the Korean tour.

Last year’s total KLPGA (Korea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prize money was 12 billion won ($10.7 million), just a tad higher than the men’s KGT (Korea Professional Golf Tour), which gave out 11.9 billion won.

The ladies tour was created in 1978 and, at the time, only offered 10 percent of the money the men’s tour did.

Much has changed in the last 30 years, with the ladies tour announcing a 13.6 billion won total purse for the new season and the men’s tour aiming for about 13 billion won.

And it’s not just prize money that favors women golfers in Korea - 90 percent of women who are qualified for tour participation have landed corporate sponsorships, while only 60 percent of men have landed such deals.

Yoo So-yun, who was fourth on the money list in the KLPGA last year, recently signed a 250 million won sponsorship deal.

Meanwhile, one of the best Korean male golfers, Bae Sang-moon, has yet to sign a deal.

Kim Ja-young, who finished 14th on the women’s money list last year, signed a 120 million won deal, but Son Joon-eob, who was 8th on the men’s list last year, has yet to find a sponsor.

According to the golf-industry sources, the average sponsorship for a male player between the ranks of 20 and 30 varies between 40 million won to 50 million won.

But women in the same rank range make about 70 million won. According to J Golf, a golf cable television channel, the women’s tour had a 3.3 percent viewership rating last year, just 0.2 percentage points higher than the men’s tour, though both are considered low for sports with major sponsorships.

“Recently, the players have been calling the shots in ladies sponsorship deals,” said Kim Pyeong-ki, director of Sportizen, a sports marketing firm.

“Even players who haven’t shown off their skills or experience are trying to land big and unconditional sponsorship deals, which is getting somewhat out of hand,” Kim added.

Regardless, Korean women golfers are strong domestically and on the global stage as winners of numerous major titles in the United States and Asia.

Korean golfers are continuous top-10 finishers in the LPGA and Pak Se-ri, probably the most famous female Korean golfer and a World Golf Hall of Fame inductee in 2007, turned golf into a wildly popular sport in the country.

And it doesn’t seem that it will change anytime soon thanks to sponsorships.


By Sung Ho-jun [allen@joongang.co.kr]


Related Korean Article[중앙일보]

한국 남자 투어가 외면받는 이유

피겨 여왕 김연아 열풍이 불 때다. 스포츠 기자가 되고 싶다는 한 여중생이 기자에게 항의 메일을 보냈다. 요지는 이렇다. “김연아도 일등, 신지애도 세계 일등인데 김연아는 광고 여왕이고 신지애는 왜 아닌가? 선수를 실력이 아니라 외모로 평가하는 외모 지상주의는 스포츠 정신이 아니다.”

매우 격앙된 어조였다. 여학생은 나를 여성단체에 고발이라도 할 것 같았다. 나는 기업에서 광고 모델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답은 했다. 정의감을 가진 젊은 스포츠 팬으로서 충분히 가져야 할 의문이라고 기자는 본다.

‘사람들이나 언론이 신지애보다 김연아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외모가 아니다. 김연아가 아주 예쁘지만 신지애도 매력이 있다. 김연아는 이전에 한국인이 가지 못했던 길을 간 개척자다. 신지애는 박세리라는 선구자의 길을 따라간 박세리 키드다’.

차마 메일에 쓰지는 못했지만, 김연아와 신지애에 대한 대우가 달랐던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김연아는 피겨 종목을 통틀어서 1등이지만, 신지애는 골프 1등이 아니라는 것이다. 피겨 스케이팅은 여성의 스포츠이고 골프는 축구·야구·농구처럼 남자의 스포츠다. 여성이 남성보다 잘하는 것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볼을 더 멀리 치고 더 많은 스핀을 거는 건 남자다. 퍼트를 포함한 쇼트게임 능력은 남녀가 비슷할 수도 있다는 소수 의견이 있긴 하다. 그러나 사냥을 하면서 진화한 남성의 공간 지각력이 여성보다 낫다는 논리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이처럼 남녀의 경기력 차이가 뚜렷한 종목에서 남녀를 구분하는 것은 일종의 터부다. 남녀 경기를 완전히 다른 기준으로 본다. 여자 축구 월드컵 우승팀에 대고 “남자 고등학교 팀 수준”이라고 비아냥거리지 않는다. 대신 남자 월드컵에 훨씬 더 큰 비중을 두고 보도한다. 일반인들의 관심, 이에 따른 명예와 부(富)도 남자 쪽으로 기운다. 축구나 농구에서 남자 100등 선수가 여자 1등보다 많은 돈을 번다. 여성 선수들도 그것에 항의하지 않는다.

스포츠 기자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보낸 사적인 메일에도 쓰지 않았던 민감한 금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요즘 한국 골프계에서 이 터부가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본지 3월 3일자 32면). 미국과 유럽에서 남녀의 상금 비율이 6:1 정도인데 한국에선 1:2(순수 국내 투어)다.


여자 투어가 잘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그러나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지난해 남자 대회 우승자 중에는 올해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난감해 하는 선수가 허다한데 여자 선수들은 톱 10에 한두 번만 들어도 후원해주겠다는 기업이 줄을 섰다. 올해 상금과 후원액을 합한 실제 수입으로 보면 남자 10위가 여자 30위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 골프 문화를 외국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기자도 박세리를 보면서 골프를 처음 알게 됐고, 여자 골프의 열성 팬이다. LPGA 투어를 주름잡는 한국 여성 선수들을 보면 자긍심이 생긴다. 그래도 골프의 본류는 남자다. 사람들은 흔한 레이업슛보다는 덩크슛을 보고 싶어한다. 남자 대회엔 여자 선수들도 가끔 갤러리로 참석한다. 그러고는 “샷이 정말 멋지다”고 한다. US 여자 오픈보다는 브리티시 오픈이나 마스터스에서 우승해야 한국의 골프가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의 김평기 이사는 “모든 특성을 감안해도 남자는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여자는 지나치게 고평가된 비합리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남자 골퍼는 여성 선수보다 훨씬 치열한 레드 오션에서 싸우고 있다. 서양에선 뙤약볕에 나가서 몇 시간씩 고생해야 하는 골프를 진지하게 하는 여성이 그리 많지 않다. 반면 남자는 말 그대로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 남자 골프는 PGA 투어 7승(최경주), 메이저 우승(양용은), 일본 투어 상금왕(김경태)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이런 업적은 모두 국내 투어라는 요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팬들이 남자 투어의 매력을 모르지 않는다. 지난해 시청률은 남녀 투어가 비슷하고 갤러리 수는 남자 대회가 많았다. 여자 골프만 좇는 기업들의 판단이 합리적인 것인지 의문이 든다. 혹시 젊고 예쁜 선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여자 투어를 선택하는 것이라면 기자에게 메일을 보낸 학생 같은 열혈 스포츠 팬들이 분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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