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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gate retailers now

Prosecutors investigating the cases of toxic humidifier sterilizers summoned the head of Yongma Industry, a producer of sterilizers that mimicked the best-selling Oxy product by using the toxic component polyhexamethylene (PHMG). The manufacturer of liquid shoe polish and window cleaning products supplied humidifier sterilizers through grocery retailers Lotte Mart and Homeplus.

Prosecutors have expanded their investigation to producers of similar products after indicting senior employees of Reckitt Benckiser, which sold the popular Oxy humidifier sterilizers. Grocery chains Lotte Mart and Homeplus are suspected of turning out copycat products after the Oxy sterilizers sold well. The companies released their own humidifier sterilizer brands each in 2006 and 2004. Lotte is being blamed for 41 cases of lung ailments, causing 16 deaths, and Homeplus for 28 cases, including 12 deaths.

Victims claim damages grew because companies skipped regulations in selling copycat products and were unregulated by authorities in the process. The companies issued an apology and promised compensation, fearing further prosecution. Prosecutors must thoroughly investigate all manufacturers and retailers to belatedly meet victims’ demands.

Other retailers also must be questioned. Aekyung, Shinsegae E-Mart and GS Retail also had similar products. Unlike Oxy, they made sterilizers based on CMIT (chloromethylisothiazolinone) and MIT, which are also inhalation toxicity agents.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these agents can cause harm to the skin and nervous system. To ease consumer jitters over all household products containing chemical toxicants, the government must conduct an expansive and thorough investigation, starting with the humidifier sterilizers. The economy, and society, will be hit with a confidence loss if this toxic scare in consumer products spreads.

JoongAng Ilbo, May 17, Page 30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용마산업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 회사는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제품을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들었다. 1988년 설립돼 액체구두약을 개발해 판매해오다 표면광택제, 유리 세척제 등으로 생산 제품군을 넓혔다고 한다.
지난 주말 옥시 관련자들을 구속한 검찰이 다른 기업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옥시제품이 인기를 끌자 제조법을 베껴 유사 제품을 유통한 의혹을 사고 있다. 두 회사는 2006년과 2004년 각각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해 모두 41명(사망자 16명)과 28명(사망자 12명)의 피해자를 냈다.
가습기 살균제 사고가 비단 옥시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피해자들은 "이들 업체들이 별도의 안전성 검사도 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시킨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기 직전 해당 업체들이 사과 성명을 내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약속한 것도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한 '면피용'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따라서 검찰은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관련 업체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애경산업과 신세계 이마트,GS 리테일 등에서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를 둘러싼 유해성 의혹도 하루 빨리 진상이 밝혀져야 할 것이다. 이들 업체들이 유통한 가습기 살균제는 옥시와는 다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린(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린(MIT)을 원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환경부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피부 및 감각기관 계통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기가 들어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인체에 대한 유해성 여부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화학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심이 커질 경우 국가신인도는 물론 경제에도 타격을 줄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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