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Carter leaves Pyongyang with Gomes
AIjalon Mahli Gomes, a 31-year-old Boston man, was on the same plane with the 86-year-old Carter that left a Pyongyang airport, the KCNA reported.
Carter flew to the North on Wednesday on a private rescue mission for Gomes, detained for seven months for illegal entry into the reclusive regime through China.
Carter’s mission was initially expected to be finished Thursday, with many predicting his meeting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il before the North releases Gomes, but was delayed by one more day after Kim’s unexpected departure for China was reported. Kim is believed to have left for China early Thursday morning and be still visiting the country, according to Seoul officials. KCNA reported Carter met the North’s No.2 Kim Yong-nam on Wednesday but whether he met Kim Jong-il remains unknown.
by Moon Gwang-lip [jo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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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곰즈 동반해 귀국`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돼 온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와 함께 27일 북한을 출발해 귀국 길에 올랐다.
신화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곰즈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카터 센터도 성명을 통해 카터 전대통령 일행의 귀국을 발표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카터 전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곰즈를 사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곰즈의 석방을 위해 방북한 카터 전 대통령에게 6자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주장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공항에서 출발 직전 5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신화통신은 전했다.
한글 기사
`카터, 곰즈 동반해 귀국`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돼 온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와 함께 27일 북한을 출발해 귀국 길에 올랐다.
신화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곰즈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카터 센터도 성명을 통해 카터 전대통령 일행의 귀국을 발표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카터 전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곰즈를 사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곰즈의 석방을 위해 방북한 카터 전 대통령에게 6자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주장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공항에서 출발 직전 5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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