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narians on the ris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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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narians on the ris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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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Bok-soo

At 100 years old, Yoo Bok-soo has her routine down pat.

The resident of Osan, South Gyeongsang, rises at 6 a.m. every day and drinks a glass of cold water. She has an early dinner and retires early in the evening, always after watching some television.

She loves pork, too, eating it every other day, and she has kimchi with every meal.

Yoo says she has been a life-long teetotaler and has tried smoking a cigarette just a few times out of curiosity when she was young.

It’s her daily habits, her 76-year-old son Jeong Goon-chae surmises, that have allowed his mother’s life to span a century.

“What brought you all the way here?” Yoo asked upon seeing a JoongAng Ilbo reporter. “Can you find my daughter-in-law for me? She said she went to the rice paddies but I can’t find her.”

Yoo is among 927 Koreans who turned 100 this year,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was selected for being a good example of a healthy centenarian to mark the 15th International Day of Older Persons in Korea, which was yesterday.

Although she’s now hard of hearing, wears dentures and suffers from minor dementia, Yoo doesn’t look her age. She is slightly bent with age but still stands relatively upright.

Without the help of a cane, Yoo walked around a large tree in the neighborhood with her hands clasped behind her back, picking up trash on the ground. Some of her neighbors were nearby, engaging in small talk. Yoo’s neighbors said that she was “very pretty when she was young.”

The country is seeing a rise in the number of its oldest citizens. According to the ministry, 684 people turned 100 in 2007, increasing to 927 this year. Among the 927 new centenarians, 765 are women and 162 are men. The number of men turning 100 decreased from last year’s 212. The ministry says there are currently 2,862 centenarians in total in Korea.

To honor Korea’s 927 new centenarians, the ministry said it would gift each of them a walking stick. It will also recognize 166 senior citizens who have contributed to the welfare of senior citizens at ceremony marking the 15th International Day of Older Persons.


By Shin Sung-sik, Yim Seung-hye [sharon@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중앙일보]

곡성 사는 100세 유복순 할머니 … “물 많이 마시고 돼지고기 즐긴다”

내달 2일은 노인의 날

“뭐 하러 여기까지 왔어. 우리 며느리 좀 찾아줘. 밭에 갔다는데….”

 29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유복순 할머니는 집으로 막 들어선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문 옆 세면장에서 나오던 참이었는데 겉모습만 봐서는 70~80대 할머니 같았다. 올해 6월 만 100세(1911년생)가 됐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정했다. 유 할머니는 이날 지팡이 없이 집 앞 정자나무 아래 평상에 모인 동네 사람들한테 왔다 갔다 했다. 허리가 약간 굽었지만 자세가 곧은 편이다. 동네 할머니들은 “유 할머니가 젊을 때 아주 고왔다”고 말했다.

 유 할머니는 언제나 오전 6시쯤 일어나 찬물부터 찾는다. 할머니는 온종일 시도 때도 없이 찬물을 마신다. 유씨의 장남 정군채(77)씨는 “어머니는 어떨 때는 하루에 반 말가량의 물을 먹는다. 이 덕분에 장수하시는 것 같다”고 말한다. 반 말은 9L인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유 할머니가 그만큼 물을 많이 마신다는 뜻이다.

 할머니가 즐겨 먹는 음식은 돼지고기다. 이틀에 한 번꼴로 먹는다. 또 오래된 신김치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밥과 같이 먹는다. 밥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남기는 경우는 별로 없다. 정씨는 “신김치 국물에 든 효소가 건강을 좋게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잘 듣지 못하고 이가 없어 틀니를 쓴다. 가벼운 치매도 있다. 아직 시력에는 별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금도 가끔 논에 나간다. 소일거리로 마당에 떨어진 감나무 잎이나 쓰레기를 줍고 자갈이나 모래까지 주워 내다 버린다. 평생 술을 마신 적이 없고 담배는 젊은 시절에 잠깐 피운 적이 있다고 한다.

 유 할머니의 생활은 규칙적이다. 저녁을 일찍 먹고 TV를 보다 초저녁에 잠자리에 든다. 하루 세 끼를 거의 같은 시간에 먹는다. 정씨는 “어머니가 가끔 신경질을 부리는 편”이라고 말한다.

 유 할머니는 올해 100세가 된 927명 중 대표 노인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제15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유 할머니를 올해 신규 100세인의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따져 정했다.

 신규 100세 노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7년 684명에서 올해 927명까지 늘었다. 할머니가 765명, 할아버지가 162명이다. 신규 100세인은 주민등록상 나이와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경우다. 정부는 올해 신규 100세 노인들에게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지급한다.

 2월 현재 100세를 넘긴 전체 노인은 2862명이다. 이는 주민등록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 100세가 안 된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100세인이 몇 명인지 정확한 통계는 없다. 정부는 30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에 공로가 큰 133명을 포상한다. 대한노인회 허상욱(81) 서울은평구지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김용태(82)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송영복(86·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이대해(63·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사무처장)씨가 국민포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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