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to initiate a TED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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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o initiate a TED program

The nine-day annual TED conference in Long Beach/Palm Springs, California, that brings together innovative ideas in 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 has not failed to inspire and impress the world again this year. A total of 70 speakers - ranging from a physician and an animation producer to Internet entrepreneurs, including a South Korean - took the podium to share their new ideas with the rest of the world. Under the conference’s founding motto “spreading ideas,” the event merged new thinking and technology, music, performance, arts and design to demonstrate innovative concepts of interconnection and creativity.

The 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 conference started in 1984 as a clearinghouse for free and new knowledge. All presentations are available to be shared for free on the Internet. Through digital platforms, various helpful, inspiring ideas and knowledge are spread in the hopes of making the world more connected and aware. The 18-minute TED lectures are not only illuminating, but the concept of sharing and spreading new ideas with anyone who is interested is refreshing.

The collective knowledge program is driven by the basic idea that when many people muster wisdom and collaborate to seek solutions to global problems, they have a better chance in doing so than one solitary genius innovator or thinker does. Anyone who has ideas to share as well as curiosity and passion about changing the world can jump in and contribute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The nonprofit organization uses various technology and viral media platforms such as social network services to collect talent and resources around the world. The group takes its open intellectual movement to a higher level for next year’s conference with the theme “The Young, The Wise and The Undiscovered.” From April to June 2012, TED tours 14 cities, including Seoul, on six continents to recruit new talent and ideas through public auditions where winners and potential speakers for the 2013 conference will be voted on by a global audience.

TED’s forward thinking has helped to gather a multitude of TED fans around the globe. Its Web site offers more than 1,000 video clips of the lectures online for free. Transcripts are also provided for the programs and they are subtitled in more than 84 languages. The popularity of the TED conference is another sign of the world evolving into an intellectual-based community. We, too, must initiate a state program to drive our country based on knowledge and ideas.


여러 일반인의 아이디어 모아
인류 문제 해결할 돌파구 찾아
집단지성 힘과 IT 순기능 보여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나흘간의 행사를 마치고 2일 막을 내린 세계적인 지식·아이디어 축제 TED 컨퍼런스는 올해도 우리에게 신선한 지적 자극을 선사했다. 물리학자부터 애니메이션 감독, 인터넷 창업자에 한국인 IT 기업인까지 쟁쟁한 연사 70여 명이 등장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전 세계와 나눴다. 이들은 ‘전파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TED의 모토에 맞춰 첨단 기술과 지식,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연출했다.
기술(Technology)·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디자인(Design)의 영문 머릿글자를 딴 TED는 1984년 창립된 지식·아이디어 나눔의 장이다. 모든 발표 내용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갖가지 IT(정보기술) 도구를 통해 전 세계에 전달된다. IT 도구를 최대한 활용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갖가지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퍼뜨리면서 전 세계적인 소통을 돕는다. 우리가 TED 행사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발표되는 아이디어의 참신함도 놀랍지만 나눔과 소통이라는 행사의 정신에 더욱 눈길이 간다.
특히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인류의 문제를 풀어나가자는 ‘집단 지성’이 특히 주목을 끈다. 한 사람의 거물이나 천재보다 여러 보통 사람들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눔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지식공유, 누구라도 지식과 아이디어·열정만 있으면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열린 세상을 각각 지향한다. 이는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등 현대사회의 각종 IT 미디어들을 인류의 갖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확산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대표적 사례다. ‘젊은이들, 현명한 사람들, 미지의 사람들’을 주제로 열리는 내년 행사는 집단지성을 더욱 강조해 강연자 절반을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라니 주목된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가 ‘전방위(full spectrum)’라는 사실도 눈여겨볼 점이다. 지구촌 집단지성은 한쪽 방향의 외곬수보다 전방위적인 넓은 시각과 사고를 선택했음을 잘 보여준다.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TED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TED 강연 무료 동영상은 1000편을 넘는다. 한국어를 포함해 84개국어로 번역돼 제공되고 있다. 누적 시청횟수는 6억 회나 된다. 지역별 TED모임인 TEDx는 전 세계 126개국에서 3190회나 열렸다.
이렇듯 TED 컨퍼런스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확산하고 있다는 점은 21세기 세계가 지식기반사회로 새롭게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끊임없이 지식을 쌓고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한편, 이를 짤 꿰어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이용하는 국가가 미래의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지식·아이디어 기반의 창조적 사회를 국가정책적으로 준비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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