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중국의 컴퓨터 회사 레노보가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 인수 의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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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중국의 컴퓨터 회사 레노보가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 인수 의향 밝혀

레노보 그룹이 경영난을 겪는 캐나다 스마트폰제조사 블랙베리 인수를 적극적으로 고려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인수협상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해 중국 기업의 적극적인 인수협상을 전했다. 블랙베리와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사인 레노보 측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레노보의 블랙베리 인수는 중국 기업의 서방 기업 인수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이는 세계 2대 경제 대국의 기업들이 서방에서 더 많이 활약하려는 욕구를 또 다시 드러낸 사례이기도 하다. 만약 레노보가 블랙베리를 인수하면 관련 첨단 기술을 획득할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지난달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중국 육류회사인 슈앙후이 국제 홀딩 회사는 스미스필드 식품 회사를 47억달러에 사들였다. 이는 지금까지 중국 기업이 인수한 미국 기업 중 최대 규모다.
레노보는 스마트폰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내수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블랙베리 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시장조사 전문의 가트너사에 따르면 지난 2사분기에 레노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4.7%를 차지했으나 블랙베리는 2.7%로 그쳤다. 아직은 넘어야 할 고비가 많은 크나 큰 가정이지만 레노보와 블랙베리의 인수협상이 타결되면 카나다와 미국 정부의 면밀한 조사가 예상된다. 블랙베리의 공개 매각 과정은 11월 4일 시작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미 국방부가 보유하고 발급한 블랙베리는 47만개에서 60만개에 이른다고 펜타곤의 대변은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전부 합해 100만개 이상의 블랙베리를 미 연방과 주정부 관리가 사용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사용자의 하나다. 따라서 미국의 해외투자위원회는 레노보의 불랙베리 인수를 검토하게 된다. 이 통합 연방정부 기관의 관심사는 국가 안보 차원에 국한된다. 카나다의 상공부 대변은 블랙베리의 공개 매각 계획은 알고 있지만 아직 그 과정에 논평할 이야기는 없다고 밝혔다. 레노보는 이미 2005년 IBM의 컴퓨터 제작 부문을 인수했었다.
원문기사 링크: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864504579141691352006498?mod=WSJ_hp_LEFTWhatsNews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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