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영 내무장관 테러 용의자가 여자 옷으로 위장하고 잠적했지만 이슬람 전통복장 부르카 착용 금지엔 여전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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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영 내무장관 테러 용의자가 여자 옷으로 위장하고 잠적했지만 이슬람 전통복장 부르카 착용 금지엔 여전히 반대

알 카에다에 연루된 테러용의자가 지난 주 말 여자 옷으로 변장해 회교 사원을 떠나면서 경찰 감시망을 벗어났는데도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4일 의회에서 부르카 착용 금지에 여전히 반대했다고 5일 더 타임즈가 보도했다.
내무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모하마드 아흐메드 모하마드가 지난 주 금요일 오후 런던 서부의 회교 사원에서 사라졌지만 “영국 대중에 직접적인 위협은 없다” 고 말했다.
평상복을 입고 액톤의 사원으로 들어간 27살의 이 용의자는 나중에 경찰이 발표한 폐쇄회로 TV 화면에 따르면 온 몸을 이슬람 여성이 전통적으로 입는 겉옷, 부르카로 휘감고 사라졌다. 모하마드는 소말리아에 기반을 둔 알카에다인 알샤바브 조직원으로서 훈련 받고 해외에서 전투에도 가담했었다. 그는 테러방지수사방침(Tpim)에 따라 영국 당국의 감시 대상에 있었던 인물이다. 이처럼 당국의 감시를 따돌리고 도망친 또 다른 테러용의자는 지난해 북부 런던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사라진 이브라힘 마가그다.
이날 영국 보수당의 원로 제럴드 하워스 경은 “우리 문화에 낯설고 테러 용의자의 도주를 가능 하게 한 부르카의 착용 금지를 도입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메이 장관은 “나는 어떤 옷을 선택하고 입는가 하는 자유와 권리가 여성에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마가그와 함께 모하마드 등 당국의 감시 대상인 용의자들은 영국에 본부를 둔 테러조직의 구성원으로 자금과 위조 여권 등을 자체 조달할 능력이 있다고 한다. 경찰당국은 전국의 항만과 공항이나 국경에 즉각적인 경계령을 발동했으며 모하마드의 체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테러방지수사방침(Tpim)에 따라 감시대상이 된 용의자는 진나 8월 말 현재 모두 9명이다. 감시대상이 되면 위치추적 전자 장비를 차야 하며 거주, 여행과 금융거래의 제한을 받는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news/uk/crime/article3912479.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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