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미국 정부 멕시코 거물 마약상에 현상금 5백만달러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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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 미국 정부 멕시코 거물 마약상에 현상금 5백만달러 걸어

미국 국무성은 멕시코 거물 마약상 라파엘 카로 킨테로의 체포에 이르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최대 5백만달러(5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즈가 6일 보도했다. 킨테로는 1985년 미국 마약 단속국 요원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지난 8월 멕시코 법원이 기술적인 이유로 감옥에서 그를 잠시 석방해준 뒤 종적을 감추었다.
킨테로는 61세로 한때 멕시코의 가장 강력한 마약 조직의 두목이었으며 40년 형에서 28년을 복역하고 지난 8월 9일 새벽 2시 할리스코 주 중급 감시 감옥에서 걸어나간 뒤 사라졌다. 상급심은 그의 연방 범죄를 주 소속 법정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야릇한 판결로 그의 석방을 허가했다.
국무성이 5일 포상금을 제시한 공고문을 발표했다는 사실은 킨테로의 행방을 미국이나 멕시코 당국이 전혀 모른다는 정황을 뒷받침한다. 킨테로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여러 범죄로 기소된 상태며 미국 정부는 그가 석방된 지 며칠 뒤 그의 인도를 공식 요청했다. 이 요청에 따라 멕시코 당국은 그를 추적해야 한다.
1985년 미 마약단속기구(DEA)의 요원을 납치해 고문하고 살해한 킨테로 조직은 DEA에겐 아직도 치유 받지 못한 상처로 남아있다. 킨테로 조직은 또 다른 미국인 6명을 살해한 혐의도 있다. 그러나 미국은 엔리코 페나 네이토 대통령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한다. 멕시코 검찰청은 상급심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멕시코 대법원은 수요일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킨테로가 잡히지 않는다면 그저 탁상공론에 그치는 일이지만 말이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latimes.com/world/la-fg-mexico-drug-reward-20131106,0,5407292.story#axzz2jqWyEB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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