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성 생활이 합법인 나이를 16세에서 15세로 더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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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성 생활이 합법인 나이를 16세에서 15세로 더 낮춰야 한다”

보건의료 전문가가 성생활이 합법인 나이를 15세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보수 노동당 등 영국의 주요 3개 정당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 총리실의 대변인은 현행 16세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으며 부총리 닉 클레그도 일괄 하향 조정을 거부했다. 노동당은 연령을 낮춘다고 10대의 임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반대했다.
공공 의료 교수 회의의 존 애슈톤 회장은 이에 앞서 15세 청소년들이 피임약이나 국립보건원의 성 건강 관련 정보를 얻기 쉽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16세 이전 십대 청소년 3분의 1이 성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애슈톤 교수는 선데이 타임즈에 말했다. “우리가 이 문제에서 혼동을 하기 때문에 성의 합법화 나이를 16세로 고정해왔다. 15세 청소년들은 도움을 받을 길이 없다. 내 생각엔 15세로 낮춰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문제를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그는 말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14살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15세로는 임의적이지만 선을 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적극적으로 15세 이하의 성생활을 막아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에 필요한 정당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총리실은 이 같은 요구에 성 생활의 합법 연령을 낮출 계획이 없다고 즉각 거부했다. 클레그 부총리도 BBC방송에 나와 “청소년 임신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안다. 다른 사람처럼 나도 걱정이 많다. 따라서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의 내용을 시대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안다. 토론을 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합법 연령을 낮춘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교육부는 성교육의 내용을 바꿔야 한다는 클레그의 요구를 일축했다. BBC 방송에 나온 교육부 대변인은 현재의 교육 내용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동당의 보건의료 담당 의원은 클레그 부총리의 말처럼 성교육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고 동의했다. 루시아나 버거 의원은 “노동당이 최근 모든 학교가 자발적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성 교육을 하도록 법안을 제출했으나 유감스럽게도 보수당이 이를 부결시켰다”고 주장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politics/2013/nov/17/parties-reject-call-lower-age-consent-health-contra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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