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열릴 경기장 건설 사고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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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열릴 경기장 건설 사고로 3명 사망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이 열릴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고 더 타임즈가 28일 보도했다. 대형 철탑이 상 파울로의 이타케라로 경기장의 관중석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발생한 이번 사고에 세계 축구협회는 충격을 드러냈다. 이 경기장은 개막식을 주최하고 브라질의 가장 부유한 축구 구단인 코린디안이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다. 이번 사고는 앞으로 7개월 안에 월드컵을 개최해야 하는 브라질이 그 준비과정에서 겪은 가장 최근의 사고다. 브라질의 준비 과정은 공사 지연, 공사비 초과, 또 사회적 불평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얼룩졌다. 상 파울로 국제공항 신청사 건설 현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완공하려고 쉬는 날 없이 매일 공사가 진행된다.
500톤급 크레인은 이타케라로 경기장 동쪽 관중석을 덮쳤다. 이 경기장은 94% 완공돼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이었다. 사고는 정오쯤 발생했다. 많은 근로자들이 점심을 먹을 때였다. 브라질 언론은 이번 사고로 경기장 완공이 한 달쯤 늦어진다고 보도했다. “48세의 건설 노동자 호세 마리오 다 실바는 “점심을 먹으러 크레인 바로 밑을 지나갔다”고 말했다. “점심 시간에 붕괴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경찰은 건설 현장 밖의 화물차 운전 기사 1명이 운전석에서 크레인에 깔려 숨졌다고 말했다. 이 경기장은 브라질 최대의 건설회사인 오더브레흐트가 건설중이었으며 예산은 5억 파운드(8617억원)였다.
코린디안의 라이벌팀인 팔메이라스 경기장 보수 과정에서도 지난 4월 근로자 한 명이 사고로 숨졌다. 또 최근 브라질 프로축구 선수들은 너무 빡빡한 경기 일정을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sport/football/international/article3933619.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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