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열릴 경기장 건설 사고로 3명 사망
Published: 28 Nov. 2013, 06:01
500톤급 크레인은 이타케라로 경기장 동쪽 관중석을 덮쳤다. 이 경기장은 94% 완공돼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이었다. 사고는 정오쯤 발생했다. 많은 근로자들이 점심을 먹을 때였다. 브라질 언론은 이번 사고로 경기장 완공이 한 달쯤 늦어진다고 보도했다. “48세의 건설 노동자 호세 마리오 다 실바는 “점심을 먹으러 크레인 바로 밑을 지나갔다”고 말했다. “점심 시간에 붕괴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경찰은 건설 현장 밖의 화물차 운전 기사 1명이 운전석에서 크레인에 깔려 숨졌다고 말했다. 이 경기장은 브라질 최대의 건설회사인 오더브레흐트가 건설중이었으며 예산은 5억 파운드(8617억원)였다.
코린디안의 라이벌팀인 팔메이라스 경기장 보수 과정에서도 지난 4월 근로자 한 명이 사고로 숨졌다. 또 최근 브라질 프로축구 선수들은 너무 빡빡한 경기 일정을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sport/football/international/article3933619.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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