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영국, 시리아인 망명자 1,500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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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영국, 시리아인 망명자 1,500명 허용

영국정부는 1,500명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더타임즈지 보도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닉 클레그 부총리는 하원회의 연설에서 "영국은 국제적 의무에 의거하여 망명 신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영국 정부는 시리아난민 수용을 거부하여, 영국독립당(UKIP) 나이젤 파라지 당수를 비롯한 정치인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토리당대표 얼 호위는 "영국은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모른 체하는 국가가 아니다"라며 시리아 난민 유입을 지지한바 있으며, 다른 정치인들도 시리아 및 인접국가에 인도적인 도움을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해왔다.

이날 하원회의 연설에서 클레그 부총리는 "정부는 1,500명의 망명신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1,500명의 대부분은 시리아에서 온 난민이며 망명 신청을 한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중 고문 피해자, 위험에 노출된 여자와 소녀들, 영국에 가족이 있는 사람들의 망명 신청을 받아들였다”며, 이번 조치가 '인도적 의무'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크레그 부총리는 "정부는 약 5억 파운드 (한화 약 8,755억원)의 예산으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한 시리아, 요르단 지역사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영국 국민들은 이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news/politics/article3968350.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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