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기업사냥꾼 아이칸, 애플에 500억 달러 자사주매입 제안… ISS는 ‘지나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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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기업사냥꾼 아이칸, 애플에 500억 달러 자사주매입 제안… ISS는 ‘지나치다’고 지적

미국의 공신력 있는 주주총회 안건 분석기관인 ‘ISS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가 애플(Apple)의 주주들에게 ‘아이칸의 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제안을 거절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고 월스트리트지가 보도했다.

ISS는 보고서에서 “아이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회사의 자산규모 축소로 인해 향후 자산운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ISS는 “애플이 그 동안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에 인색했으나, 이사회가 이 점을 받아들이고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재벌 투자자인 ‘칼 아이칸’은 총 41억달러어치의 애플주식을 보유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애플의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와 ‘현금배당증대’를 주장하고 있었다.

최근에 애플은 1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지만, 아이칸은 주주들에게 ‘500억 달러규모의 자사주매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칸은 지난 8월부터 “애플은 150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쌓아놓고 주주들에 대한 현금배당이 인색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ISS는 “주주들은 이런 아이칸의 주장이 애플 이사회를 압박하여 현금배당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ISS는 ‘애플의 140억 달러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전체 자산규모로 볼 때 미미한 수준이며, 애플은 여전히 아이칸과 같은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요구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140억 달러의 자사주매입을 단행한 다음날, 아이칸은 “계속 사세요 팀! 아직 1450억 달러의 현금이 남았습니다”라고 내용의 트윗을 남겼다.


기사원문링크: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3874504579373443507730608?mod=WSJ_hp_LEFTTop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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