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끼리 상아와 고래고기 버젓이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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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끼리 상아와 고래고기 버젓이 판매 중

코보(Kobo)와 플레이닷컴(Play.com)을 소유한 일본 최대의 온라인쇼핑몰 회사인 라쿠텐(Rakuten)에서 코끼리 상아와 고래고기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英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환경단체 EIA와 국제동물애호협회(HIS)는 18일 라쿠텐 측에 상기 상품의 판매중단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환경단체와 국제동물애호협회는 라쿠텐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28,000개 이상의 코끼리 상아제품과 1,200개 이상의 고래고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포경위원회(IWC)가 1986년부터 상업적 포경 전면금지를 결정함에 따라 고래고기의 거래도 매우 제한적이다. 때문에 현재 시중에서 거래되는 거의 대부분의 고래고기 제품은 생산지를 속이거나 종(種)을 속이는 수법으로 판매되고 있다.

라쿠텐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고래고기 제품도 아이슬란드에서 밀수된 것으로 추정되며, 성분표시에 고래의 종(種)을 표시하지 않고 있다.

키티 블록 국제동물애호협회 (HIS) 부사장은 “우리는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 있는 라쿠텐 자회사에 전화를 걸어 코끼리 상아와 고래관련 제품 판매 및 광고 금지를 요청했으며, 라쿠텐 일본 본사가 이를 수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라쿠텐社는 현재 전세계 1만 명 이상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2012년 2억4,4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했다.

라쿠텐은 미국의 바이닷컴(Buy.com)과 영국의 플레이닷컴(Play.com)을 인수했고, 캐나다의 e-book 회사를 인수해 코보(Kobo)로 키워냈다. 또한 핀터레스트 (Pinterest)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라쿠텐은 지금까지 고래 관련제품을 삭제하라는 국제 사회의 압력에 저항하고 있다.

일본에 진출한 아마존과 구글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래, 돌고래 및 코끼리 상아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지했으며, 심지어 일본의 유명 슈퍼마켓 체인점인 이토-요카도(Ito-Yokado)와 세이유(Seiyu)도 수천 개 매장에서 고래 및 돌고래 제품을 철수시켰다.

그러나 라쿠텐은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가디언지의의 코멘트 요청을 거절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4/mar/18/japan-rakuten-biggest-online-retailer-ivory-whale-m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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