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character shares island culture: Government supporting development of icon to promote popular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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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character shares island culture: Government supporting development of icon to promote popular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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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featuring JeDoRi, the character designed to promote Jeju Island developed with the support of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Countries around the world - including Korea - have been creating local characters to embody the distinct characteristics of different regions and promote tourism.

The trend is especially notable in Japan, where local characters like the pear fairy from Chiba prefecture named Funassyi and Kumamon the black bear from Kumamoto prefecture are as popular as A-list J-pop stars.

As cute as these characters are, they play significant roles in promoting their regions. The introduction of Kumamon, for example, tripled the number of tourists that visited the town within a year, generating an additional of 2.5 billion yen ($24.7 million).

Jeju Island is trying to achieve the same success with a character of its own, JeDoRi, which is based on the small hareubang, or “old grandfather” stone statues that are a common sight on th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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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racter was developed by the social enterprise Siwa World, and it’s being widely promot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One of JeDoRi’s major roles is raising awareness of the Jeju dialect, which has become an important task since UNESCO added it to its Atlas of the World’s Languages in Danger in 2010.

JeDoRi was used in April as part of a crowdfunding campaign to promote the dialect. Co-hosted by Kakao, operator of the nation’s most popular messaging app, the campaign gathered 10.7 million won ($9,576) in less than a week. The funds were spent on distributing children’s books explaining the dialect to 3,000 libraries across the nation.

The character has also been used to promote Jeju’s products. One local chocolate manufacturer released “JeDoRi Tangerine Chocolates,” and the initial 40,000-box run quickly sold out at duty-free shops around the island. The character is also currently featured on around 20 other products.

To better introduce people to JeDoRi, the character will be featured in a new animated TV show called “Rise of the Tamra Guardians,” which is scheduled for worldwide within the year.

“The upcoming animation is expected to expand the tourism industry on the island since it includes much of Jeju’s cultural content,” said a source from Jeju Technopark, which is working on the animation with Siwa World.

Siwa World is continuing to find new ways to use JeDoRi. These include an upcoming theme park featuring the character, which will make use of Internet of Things technology, as well as branding for representative Jeju Island foods.

BY SONG DEOK-SOON [jin.minji@joongang.co.kr]


제주어 지킴이로, 꼬마하르방으로 … ‘제돌이’제주 콘텐트로 우뚝



일본의 유명 지역캐릭터 인기는 정상급 연예인과 맞먹는다. 그중 지바현의 ‘후낫시’와 구마모토현의 ‘쿠마몬’이 대표적인 스타 캐릭터다. 일본 전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후낫시는 배(과일)의 요정을, 구마몬은 까만 곰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었다. 쿠마몬의 경우 연간 25억엔(한화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구마모토현을 찾는 관광객 수를 세 배 이상 신장시켰을 정도로 능력을 발휘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정부기관이 가지고 있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시민과 가깝게 소통하려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만큼 유용한 수단이 없다. 게다가 그 캐릭터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트를 담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캐릭터를 알리는 것이 곧 지역을 알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캐릭터 사업화는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 콘텐트 사업으로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콘텐트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인 시와월드에서 개발한 캐릭터 ‘꼬마하르방 제돌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지역콘텐트다.

제주어 지키기 펀딩 1071만원 달성
제돌이 감귤 초콜릿 등도 선보여

제돌이는 지난 2010년 UNESCO가 ‘제주어’를 ‘소멸될 것이 확실한 언어’로 지정한 이래로 ‘제주어 지킴이 캐릭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카카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주어 지키는 제돌이’ 스토리펀딩(크라우드 펀딩의 일종)은 1주일 만에 목표금액인 1071만원을 달성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모금액 전액은 전국 ‘작은도서관’ 3000곳에 어린이용 제주어 교육책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를 배급하는데 사용됐다. 제돌이 크라우드 펀딩은 최초의 캐릭터 크라우드펀딩으로 다음포털 사이트의 메인페이지와 인기 검색어에 ‘제돌이’가 지속적으로 올라올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성공적으로 지역에 자리 잡은 ‘지역 캐릭터’가 보유한 브랜드 마케팅의 힘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돌이는 지역 초콜릿 제조업체와 제휴를 통해 ‘제돌이 감귤 초콜릿’으로 선보였다. 이 초콜릿은 면세점에서 판매되어 초기 물량 4만 세트가 완판 되는 인기를 누렸다. 이 밖에도 제돌이 감귤주스, 감귤비타민, 아마렛 등 20여 종의 캐릭터 상품이 개발되어 제주관광상품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와월드는 앞으로도 제돌이 캐릭터와 지역 제조업, 문화관광산업을 융합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시장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주도의 대표 콘텐트로 성장하고 있는 꼬마하르방 제돌이는 현재 제주도에 있는 신비의 숲 ‘곶자왈’을 배경으로 한 환경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인 ‘제라진 탐라수호대’로 제작되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와월드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돌하르방은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국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제주도의 풍부한 문화콘텐트가 담겨져 있어 제주도 문화관광시장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제돌이 캐릭터를 통한 제주도 관광산업 홍보효과가 매년 10% 이상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월드는 올해 안에 꼬마하르방 제돌이를 주인공으로 한 TV애니메이션 제라진 탐라수호대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 시와월드는 도내 1·2차 가공기업과 협력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제주의 신화·전설·민담 등 스토리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체감형 애니메이션 테마 관광 마을 개발과 제주도 지역 음식을 접목한 청정 먹거리 개발도 추진 중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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