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again, a KTX train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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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again, a KTX train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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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oul-bound KTX train from Busan came to a halt at about 8:30 a.m. yesterday near Banwol tunnel in Hwaseong, Gyeonggi, for 40 minutes due to a heat detector malfunction, causing delays for northbound trains. [YONHAP]


The high-speed KTX train system is causing safety concerns once again after a Seoul-bound train from Busan came to a halt at about 8:30 a.m. yesterday near Hwaseong, Gyeonggi, two weeks after the derailment of a KTX train near Gwangmyeong Station.

The train resumed operation after about 40 minutes.

According to the Korea Railroad Corp. (Korail), the train left Busan at 6 a.m. and stopped near Maesong Station because of a malfunctioning heat detector. Due to the halt, northbound travelers headed to Seoul were delayed for up to 50 minutes. Other northbound trains were also delayed.

“The train automatically stopped when a heat detector inside the driver’s cage went off,” said a Korail official, who added that “since the train was 18 cars long, it took quite a long time to inspect the whole train. As nothing was found to be abnormal, the train was started again.”

The train that stopped yesterday was a general KTX model, not like the derailed KTX-Sancheon, a 100-percent Korean-made model. Korail said that it was still unclear whether the malfunction yesterday was caused by a fault in the train or the track.

Experts said that heat detectors can go off when heat is detected in wheels and axles or when the detector malfunctions. Korail said that it does not have records of how frequent its trains have been halted due to malfunctioning heat detectors.

Concern has grown over the safety of Korail trains in light of the recent incidents. Besides the Feb. 11 KTX derailment, which was caused by faulty repair work, a train bound from Seoul to Paju on the Gyeongui Line stopped at Seoul Station on Wednesday for an hour and a half, forcing roughly 200 passengers off the train.

“Korail should take this as a wake-up call, that KTX is vulnerable to mishaps. It could be a warning of a much bigger accident that might cause casualties,” said Kim Do-hwa, 54, who commutes from Seoul to Daejeon for work on the KTX.

The high-speed KTX trains began operation in 2004.


By Yim Seung-hye [enation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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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300㎞로 달리다 끼~익…사고 원인도 모른 채 다시 달려

탈선·정전 이어 이번엔 급정차
매송역 인근서 43분간 멈춰
전자시스템 정비 결함 가능성
철도연구원 “조직 기강 해이”

25일 오전 8시24분. 서울을 향해 시속 300㎞로 달리던 KTX가 경기도 화성시 인근에서 급정거했다. 기관실에 있는 열감지장치에서 ‘삐익-삑’ 하는 두세 차례의 경고음이 나오자 기장이 열차를 급히 멈춰 세운 것이다. 이 열차는 부산에서 오전 6시 승객 800여 명을 태우고 출발해 서울역에 8시39분 도착할 예정이었다. 천안아산역~광명역 중간의 선로 위에 열차를 세운 기장은 기관실과 객실 20량(동력차 2량 포함)을 돌며 열감지장치가 경고음을 낸 경위를 조사했다. 하지만 그는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승객들이 항의하자 43분 만에 다시 서울로 출발했다. 이 때문에 KTX에 탑승했던 출근길 승객들이 한 시간가량 서울역에 늦게 도착했고 열차가 멈춰 선 구간을 지나려던 열차 8편의 운행이 지연됐다.

김흥성 코레일 대변인은 “열감지장치가 경고음을 왜 냈는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열차를 경기도 고양 차량기지로 이송해 차량 결함인지 아니면 선로나 신호체계의 이상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감지장치는 열차 곳곳에 설치돼 있는 센서가 화재 위험이나 차량바퀴·차축·엔진 등의 과열을 감지하면 작동한다. 철도기술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열차가 경고음이 난 뒤 서울역까지 정상 운행한 걸로 봐서 차량 내 전자시스템에 대한 정비 결함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에 급정거한 열차는 프랑스에서 수입해 7년간 운행한 열차다. 지난 11일 광명역 탈선사고를 낸 ‘KTX 산천’과는 다른 기종이다.

국내에 고속철도가 도입된 지 7년 만에 첫 탈선사고가 난 데 이어 다시 코레일 열차가 멈춰 서면서 승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KTX 106호에 탔던 문모(36)씨는 “코레일은 그동안 열차가 비행기나 자동차보다 안전하다고 선전해 왔다”며 “KTX가 시속 300㎞짜리 폭탄이 되는 것 아닌가 싶어 겁이 난다”고 말했다. 철도 전문가들은 코레일 전체 조직원들의 기강 해이를 잦은 사고 원인으로 지적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의 한 책임연구원은 “코레일이 이전의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도, 교훈을 찾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조직 기강이 그만큼 해이해졌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2주일 전 발생한 광명역 탈선도 사고를 방지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느슨한 관리 감독 때문에 이를 막지 못했다. 당시 코레일은 선로를 움직이는 컨트롤박스의 너트 한 개를 채우지 않는 허술한 정비를 하는 바람에 신호체계실 모니터에 이상 신호가 세 번이나 떴지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 21일에는 경인선 열차가 종각~종로3가역에서 열차 문을 연 채로 주행, 자칫 승객이 추락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운행을 했다.


사고가 잇따르자 코레일은 허준영 사장이 직접 나서 ‘릴레이 현장점검’을 벌여 왔다. 허 사장은 22일 경북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직원들과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서울역 구내에서는 경의선 열차가 전기장치 고장으로 한 시간 반 동안 멈춰 서는 사고가 났다. 익명을 요구한 코레일 직원은 “잇따른 안전사고는 조직이 갈기갈기 찢겨 하모니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열차는 차량·선로·전기·신호체계 등이 조화를 이뤄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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